피가 잔뜩 묻은 커다란 도끼를 들고있는 단발머리의 그림자는 그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이인지 어른인지 알수없는 모호함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음습한 느낌을 주고 그림자위로 얼핏 보이는 메마른 나무가지들과 작은 집은 한적한 곳에서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짐작하게합니다더욱 잔혹해진 추리라는 띠지의 문구에 심호흡을 하며 책을 펼쳐보게 만드는데요책의 시작은 탐정 조수인 하라다와 연인인 미요코의 대화를 통해 가볍고 평범하게 시작을 합니다야쿠자인 자신의 아버지가 만나고싶어한다는 미요코의 말에 어찌해야할까 고민하던 하라다는 마침 걸려온 탐정 우라노의 전화를 핑계로 미요코에게 확답을 미룬채 화재사건을 조사하러 출장을 가게되는데요연이어 화재사건이 발생한 기지타니 지역의 간노지라는 사찰이 전소되며 6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사건입니다문이 잠겨있지 않음에도 도망치지않은채 사망한 이들의 사건을 해결하던중 밝혀진 비밀은 이야기를 판타지와 오컬트 호러장르로 바꾸며 전환점을 맞이합니다짧게는 30년 길게는 80여년전 벌어졌던 강력사건들과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며 범인을 찾는 이야기는 사건마다 두세번의 반전과 추리를 선보이며 빠르게 진행이 되고 실제사건과 실존인물 그리고 가상의 인물이 교묘하게 섞이면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합니다잔혹한 살인사건과 괴짜인 천재탐정 그리고 사건을 해결할수록 성장해가는 탐정 조수의 이야기에 더해 책에서 언급된 일본의 사건이나 탐정들이 궁금해지는 이책을 다 읽고나면 책의 제목이 꽤나 적절한 것임을 알게되는데요추리물을 좋아하면서 오컬트장르도 즐기는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하실수 있는 작품입니다*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