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으로 만나본 레귤러 가족은 잇스토리의 영상화 기획소설로 단편인데요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이야기로 현대사회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남들처럼 취업준비를 하고는있지만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뚜렷한 목표도 없던 준수는 우연히 발견한 1건에 10만원 오토바이 운전가능자를 찾는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을 합니다그렇게 알바를 시작한 회사인 '비밀친구'는 100% 신분보장을 모토로 하여 무엇이든지 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심부름센터로 준수는 의뢰받은 물건을 의뢰인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하게됩니다평소처럼 업무를 마치고 오토바이키를 반납하러 사무실에 들리게 된 어느날 준수는 마침 직원들이 모두 외출한 상황에서 걸려온 전화를 우연히 받게되는데요아내의 뒷조사를 의뢰하는 전화를 응대하던 준수는 의뢰인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깨닫게되고 원래는 그저 단순히 물건 배달만을 하는 준수이지만 이번 건은 본인이 맡겠다고 허락을 받아 7일간 엄마의 행적을 뒤쫓으며 조사를 하게됩니다뒷조사를 하는 동안 과연 엄마에게는 새로운 남자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누구인지 그 사실을 알게되었을때 아버지는 어떻게 행동하게될지 준수는 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끝을 알수없는 고민에 빠지며 조사를 하는 동안 무언가 심각한 사건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독자들에게도 궁금함을 안겨줍니다그 어떤 관계보다도 가깝고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족이지만 그런 가까움과 배려가 오히려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한 상황을 만듬으로써 벌어지는 일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함을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