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규제 면제특구가 설정되면서 첨단기술의 중심지가 된 도시 일명 샌드박스는 대한민국의 절반에 달하는 부가 몰려들며 성장하였고 혁신행정특례법이 제정되며 독립적인 자치정부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모여든 기술과 돈 그리고 사람의 수만큼 각종 사고와 사건과 범죄가 발생하는 샌드박스가 관할인 검사 강우와 민간조사사 혜리는 항상 투닥거리고 으르렁대지만 서로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콤비인데요그 둘이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와 더욱 복잡하고 어려우며 씁쓸한 범죄의 비밀을 추적합니다게임속 희귀템에 대한 사기행각을 밝히는 '집행인의 귀한 칼날'밀실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는 '힐다 그리고 100만가지 알고리즘'재건축을 둘러싼 이권다툼을 다룬 '셋이 모이면'진정한 사랑을 찾고자하는 이들의 이야기인 '복원요법'메타버스를 주제로하여 벌어지는 '세컨드 유니버스'이렇게 독립적인 단편들과 그 단편들을 연결하며 더 큰 비밀과 음모를 가진 근본적인 큰 사건이 조금씩 풀어지는 동안 독자들은 ai와 vr, 신체를 기계로 대체하거나 신체에 이식되는 여러 전자기기등 첨단기술이 발현되는 샌드박스를 엿볼수있습니다조금은 난해하기도 한 상황이나 주인공들이 등장하기도하지만 인간이 범인이기도하고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범인이기도 한 이야기는 sf소설로서도 즐거움을 주며 사건을 추리하는 범죄소설로서도 즐거움을 줍니다이책은 총 3부작으로 계획되어 있다고하니 마지막 세번째이야기도 빨리 만나보고싶네요*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