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따위 필요 없어 특서 청소년문학 33
탁경은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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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안에서 환자복을 입은채 긴장된 표정으로 친구들을 부르고있는 아이와 긴박하게 자신을 기다리는 친구에게로 뛰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책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게 만들어줍니다

단역으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는 열여섯살의 민아는 혈액암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지만 운동중에 척추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된 동수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동수의 재활을 응원하는만큼 스스로도 용기를 내려고 노력중이지요

그런 민아에게 까칠하면서도 어딘가 슬퍼보이는 혜주가 눈에 들어오고 동갑내기인 셋은 친구가 됩니다

셋중 병원에 제일 오래 입원중인 동수는 인적이 드문 엘리베이터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되고 셋은 그 엘리베이터를 통해 샤이어로 가게 되는데요

기술의 발달로 암을 부작용없이 고칠수있고 로봇다리의 도움을 받아 마비된 다리로도 걷고 뛸수있으며 높은 복지수준으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 샤이어에서 셋은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아보게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자신들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되고 그런 목표를 이루기위해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깨닫게되는데요

하룻밤 꿈같은 샤이어에서의 소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재밌으면서도 긴박하게 이어지며 독자들에게도 나의 삶의 주인으로서 나의 행복을 위해서 무엇을 기억해야할지를 생각해보게합니다

중고등학생인 청소년은 물론 삶이 버겁게 느껴지는 누구에게라도 힘이 되어줄 책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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