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도서관
정은오 지음 / 씨엘비북스(CLB BOOK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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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검은 바탕에 청록색과 연두색으로 표현된 나무덩굴같기도하고 나무줄기같기도하며 꽃잎인듯도 보이는 문양이 어지러운 듯하면서도 신비로운 모습으로 조화를 보이는 표지입니다



별이나 태양을 표현한 것같은 그림들과 창문 혹은 문으로 보이는 공간의 한중간에는 펼쳐진 책이 놓여있어 마녀의 분위기도 도서관이라는 키워드도 모두 담고있는 이책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로즈마리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열살터울의 언니 샤롯과 살고있습니다



로즈마리와 샤롯은 베히모스가문으로 현재는 샤롯이 가문의 주인이지요



제국의 변두리에 영지를 두고 영지민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베히모스가문은 무한의 서고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사서이자 문지기인데요



가주에게만 이어지는 비밀의 서고로의 진입이 가능한 로즈마리는 그곳에서 특이한 책을 만나게 됩니다



절세미녀인 엘리제가 주인공인 책으로 그속에 베히모스가문과 샤롯 그리고 로즈마리가 등장하고 무한의 서고를 갖고자하는 엘리제에 의해 샤롯도 로즈마리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내용이지요



책속의 책에 적힌 현실과 닮은 이야기를 바꾸고 샤롯과 가문을 지키려는 로즈마리는 책의 비밀과 서고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예상밖의 전개와 모험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이 이야기는 마법과 마녀를 비롯한 판타지는 물론 책속의 책, 이야기속의 이야기, 소설속의 소설등으로 공간적인 한계를 뛰어넘으며 조금은 복잡할수있는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깊이 집중하고 빠져들면 더없이 특별한 시간이 될것이고 집중하지못하면 어려운 이야기가 될텐데요



책속의 세계관에 오롯이 집중하지못하더라도 소중한 이를 지키고자하는 마음과 언제든 찾아내려는 절실함을 느낄수있어 로맨스소설로서의 매력도 충분한 이야기입니다







*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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