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린왕자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1943년에 미국에서 1946년에 프랑스에서 독자들을 만나기 시작한 어린왕자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계속해서 사랑을 받고있는 책인데요그래서 꽤나 많은 출간본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번역과 함께 표지나 속지에 새로운 옷을 입고 지금도 꾸준히 발행이 되고 있습니다이책은 생텍쥐페리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책으로 짙은 파랑색의 고급 벨벳으로 커버를 만들고 빛의 방향에 따라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제목과 어린왕자의 실루엣으로 더없이 깔끔한 표지를 가지고있는데요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커버의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만지고있으면 포근해지는 듯한 독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혼자 비행을 하던중 비행기의 고장으로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채 밤을 보내고 맞이한 아침에 사막과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한 소년이 대뜸 양 한마리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합니다부족한 솜씨나마 그려보는 양에 대해 매번 만족하지 못하던 소년은 상자를 그려준 뒤에야 만족하는데요그렇게 사막에서 마주한 어린왕자를 통해 어린왕자의 별과 그곳의 하나뿐인 장미, 소행성들을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지구에서 만난 뱀과 여우와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에 대해 어른에 대해 관계에 대해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이야기는 동화인 것도 같고 우화인 것도 같습니다그래서 편하게 읽히기도 하면서 그 의미를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게하는 문장들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이야기로 읽을 때마다 새로움을 줍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