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지음, 김은영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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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부터 10년간 복역후 가석방상태인 밀리는 일터에서 해고되고 살던 원룸에서도 쫓겨나 오래되고 작은 자동차를 집삼아 지내는 중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지만 밀리의 전과는 결국 그녀의 발목을 잡게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신의 불리한 과거는 숨긴채 입주도우미 면접을 보게되는데요

고상하고 세련되어 보이며 여유넘치는 모습의 니나와 까탈스럽고 버릇없어보이며 어딘가 불안정해보이는 세실리아, 잘생긴 외모는 물론 가족에게 자상할뿐아니라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매너있는 앤드루 이렇게 세명으로 구성된 가족이 사는 집이며 밀리는 다락방에 거주하게됩니다

근무 첫날부터 난장판이 된 집을 치우고 그다음날부터는 니나의 히스테리를 감당해야하지만 두다리를 뻗고 잠들수 있는 다락방과 넉넉한 월급에 밀리는 마음을 다잡게되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니나의 과거와 평판, 집착속에서 앤드루에게 연민을 느끼는 밀리는 결국 앤드루와 사적인 관계가 되고 그이후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숨막히는 반전과 심리전이 시작됩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이는 앤드루가족의 비밀과 10년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던 밀리의 비밀이 무엇일지 과연 주인공들중 행복해지는 사람은 누구일지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조차 영리하게 배치한 작가의 솜씨에 놀랄수밖에 없는데요.

영화화도 예정되어 있다고하니 과연 어떤 배우들이 숨막히는 열연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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