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느닷없이 다온의 삶에 들어온 붉은 표지의 책 '불행한 이들을 위하여'불행한 피해자의 사연을 살펴보고 그를 불행하게 만든 가해자에게 그에 합당한 처벌을 내릴수있는 이책은 다온이 버리려고해도 버려지지않으며 책을 드는 것도 페이지를 넘기는 것도 다온만이 가능한데요첫번째 피해자의 사연과 함께 다온이 내린 처벌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며 정의로운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끼는 다온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이에게도 복수를 할수있겠다는 생각에 왠지모를 흥분을 느끼기도합니다그렇게 중학교부터 친구이지만 평범한 친구관계는 아닌 연우와 함께 책에서 본 괴한에게 살해를 당한 여자, 채팅방에서의 성희롱 피해자와 배신자로 낙인찍힌 내부고발자, 음주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한 사람등 다양한 이유로 불행하지만 그 불행을 위로할만큼도 잊어버릴만큼도 되지않는 법의 심판등 사연을 공유하며 가해자들을 처벌하던중 다온은 연우가 피해자이며 다온이 가해자인 과거의 사건을 마주하게되는데요그때는 미처 보지못했던 연우의 마음을 알게되며 불행한 시간을 견뎌내는 이들의 서로 다른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불편한 진실앞에서도 다온이 붉은 책을 올바르게 사용할수있기를 응원하다보니 어느새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는데요불행한 이들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불행을 이겨내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지 불행이 시작된 그 과거에 너무 오래 너무 많이 매달리는 것이 또다른 불행의 시작은 아닌지등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