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을 사용하는 이들을 탄압하고 배척하는 상황을 피해 대륙을 떠나 멀고 먼 바닷길의 끝에 척박한 기후조건을 가진 외딴 섬으로 흘러든 에텔은 그곳의 원주민들과 화합하여 정착하고 에테르리아라는 나라를 만들어 천년을 평화롭고 풍족하게 살아왔습니다에테르리아의 주민은 모두 한가지씩의 마술능력인 재술을 갖고태어나며 타고난 재술의 크기에 따라 재술을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정해진 계급안에서 사회의 일원이 되며 간혹 아무런 재술이 없이 태어나는 무재인은 무시와 멸시의 대상이 되기도하는데요신왕을 제외한 최고계급인 사자중에서도 수호의 영역으로 능력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리더로서도 신망이 두터운 오티미스 가문에서 외동딸인 아니아는 이례적이게도 무재인으로 태어났습니다재술을 금하고 대자연의 힘을 되새기는 금술의 날에 태어났으며 뒤이어 태어난 쌍둥이는 곧 사망하는등 불길한 아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아니아는 무재인이라는 이유로 동급생으로부터 무시를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기도하는데요그래도 쌍둥이 현자들과의 대화와 홀로 도서관에서 얻는 지식들을 통해 사려깊고 똑똑한 아이로 자라난 아니아의 열네살 생일이자 금술의 날 다음날 에테르리아는 짙은 안개에 휩싸이게되고 모든 에테르리아인들의 재술이 사라지게됩니다이른바 매직아웃 현상으로 불편함에서 시작해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혼란해진 에테르리아를 다시 정상의 궤도로 돌려놓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니아와 친구들 및 가족들의 이야기가 1권에서 이어지고 2권에서는 매직아웃으로 방어벽이 사라짐으로 인해 에테르리아를 찾아온 외국의 선박을 통해 낯선 땅인 오베리아로 유학을 떠난 아니아와 일행의 일상과 위기가 이어집니다타고난 재술로 정해지는 계급사회와 재술에만 기대는 에테르리아의 문제점을 꼬집고 오베리아의 정치인들의 욕심은 물론 부조리한 세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하는 아니아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는 판타지의 옷을 입었지만 꽤나 현실적인 질문을 던져주는데요재미는 물론 현실과 미래에 대한 질문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들이 읽어보기에 좋습니다현재 1권과 2권이 출간된 매직아웃은 곧 3권이 출간될 예정이고 3권이 마지막권이라고하니 3권의 출간소식을 손꼽아 기다려봐야겠습니다*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