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사람 별난 이야기 - 조선인들의 들숨과 날숨
송순기 지음, 간호윤 엮음 / 경진출판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21년과 22년에 송순기는 기인기사록이라는 야담집을 펴냈는데 그 기인기사록의 상권을 중심으로하여 현대어로 번역하고 생각을 더하여 새롭게 엮은 것이 바로 이책입니다

기인기사는 곧 별난 사람 별난 이야기를 뜻하는 것으로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일수도있고 보통사람이 겪은 특이한 이야기일수도있으며 아무리 곱씹어도 쉽사리 믿기힘든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책이 의미있고 재미있는 것은 터무니없고 허황된 루머가 아니라 진실위에 보태지고 부풀려진 야담으로 알음알음 퍼져나가면서 사람이라면 무엇을 중요시해야하는지를 이야기하며 지켜야할도리에 대해 이야기하기때문이 아닐까싶네요

익숙한 이름들을 만날수도있고 권력이나 지위에 따른 역할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인물과 사연들위에 실제의 역사와 그당시의 문화를 알수있는 그림이나 책등의 유물과 현재에 적용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지 덧붙인 이야기가 쉽고 재밌게 읽히면서도 매이야기마다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며 독자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어옵니다

맨처음 기인기사록이 세상에 나올때가 자신의 생각을 쉽게 말하고 편하게 행동하기 어려운 일제치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선조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잊어보기도하고 희망을 품어보기도했을 100여년전의 인물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됩니다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이야기속에서 후대에 전해지기를 바란 그 가치와 의미를 잊지말아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