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가보고싶었으며 꿈에서도 그리워하던 파리에서 드디어 살게 된 미국인 에밀리의 일상을 만날수 있는 이책은 현재 시즌3까지 방송이 되고 있는 인기드라마를 각색하여 소설로 펴낸 책입니다기쁘고 설레며 한없이 들뜬 마음으로 도착한 파리이지만 급한 사정이 생긴 상사를 대신하여 결정이 된 파견인지라 회사 업무적으로도 협업에 대한 준비도 미흡하고 아직은 어색하고 미숙한 프랑스어 실력으로 인한 해프닝은 기본이며 서로의 나라가 떨어져있는 거리만큼이나 전혀 다른 문화속에서 홀로 적응해가는 에밀리의 이야기가 사랑스러우면서도 때로는 처절하게 이어지는데요그렇게 하루하루가 평탄하지못한 에밀리는 혼자 타국에 있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게되는 향수병을 느낄새도 없을 지경이지만 그래도 매우 꿋꿋하고 긍정적입니다책은 에밀리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드라마는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더 들을수 있을테니 책과 드라마를 비교해보며 어떤부분이 달라졌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것같네요에밀리가 과연 1년의 계약기간 동안 업무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인간적으로도 친구가 되며 파리에 대해 품어왔던 동경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면서 프랑스에서의 현실적인 생활과 문화가 어떤지 엿볼수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