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저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된 것으로 저자의 초기 작품 열여섯편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단편소설집이다보니 줄거리라고 요약하기는 애매하지만 이야기들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변화, 자유, 희망등 지금의 상황을 반전시켜줄 무언가를 간절히 갈망하는 주인공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을지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을지 고민하며 주위를 경계하는 불안정하고 다급해보이는 모습들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들의 생각이나 결심이 좌절되는 상황이 대부분으로 범죄가 있든 없든 대체로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라고 할수있겠는데요

단편의 특성상 치밀한 반전이나 서스펜스보다는 저자가 인물의 심리묘사를 얼마나 정성들여서 하는지를 알수있는 시간이 아닐까싶습니다

‘불안의 시인’ ‘서스펜스의 대가’로 불리며 생전에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상, 프랑스 탐정소설 국제 부문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협회 은상 등을 수상, 사후인 2008년에는 <더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의 범죄 소설 작가로 꼽힌 저자가 이런 초기의 단편들에서 어떻게 장편으로 확장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성장했을지 저자의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