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퇴근이 늦어진다는 엄마의 연락에 시우와 시안 남매는 침울해하기는커녕 그러려니 받아들이는데요맞벌이인 부모에게 있어 이런 상황은 난감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걱정스럽기도합니다그래서 시우, 시안의 엄마도 특별한 돌보미를 신청했다며 아이들에게 말해주었는데요얼마뒤 초인종이 울리고 기대에 찬 아이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아닌 고양이였습니다자신의 이름을 '고마워'라고 소개한 고양이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모험이야기, 영웅이야기, 눈물이 쏙 빠지게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야기속의 주인공은 길고양이 삼형제였습니다호기심많고 장난꾸러기인 고양이 삼형제가 귀가가 늦어지는 엄마를 찾아 동네를 모험하고 길고양이들을 위한 강연을 하는 스타강사를 만나며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이야기는 길고양이를 바라보는 인간의 관점과 집고양이를 바라보는 길고양이의 입장도 들어볼수있는데요인간과 동물이 서로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 상대방을 위해서 한 행동들이 항상 좋은 결과일수는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합니다자신이 받은 도움을 되갚아주는 고양이와 그 고양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새로이 만나게 된 고양이를 보살피는 아이들의 선순환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다름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는 것같아 기분좋아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