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생일을 앞두고있는 페트라는 슬픔과 두려움에 빠져있습니다지구와 혜성의 충돌로인해 인류가 멸망하고 지구가 파괴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때문이지요거기에 더해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벗어나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를 하는데 페트라의 가족도 포함이 되었거든요추억이 가득한 집과 학교, 친구들 그리고 리타 할머니와 다른 가족들을 남겨두고 수면상태로 약 400년을 이동해 도착해야하는 새로운 행성과 그곳에서의 삶이 결코 반갑다거나 기대되지않는 페트라에게 이야기전달자인 할머니의 이야기는 불안을 잠재워주는 치유의 역할을 하고는합니다전설과 동화를 아우르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지구의 역사이며 인류의 기억이며 아이들의 상상력입니다그래서 엄마의 전공인 식물학과 아빠의 전공인 지질학에 더해 신화학을 뇌에 다운받으며 새로운 행성으로의 여행을 계획한 페트라는 우주선에 탑승하여 수면상태에 빠지기전 신화학이 프로그램에서 빠져있음을 알고 당황합니다그에 대해 항의하거나 조치할새도없이 우주선은 탑승객이 되지못한 이들로부터 공격을 받게되고 페트라는 바로 수면상태로 입실하게되는데요무슨 이유에서인지 완전히 수면상태가 되지못한 페트라는 드문드문 옛기억과 우주선의 상황을 인지하고는합니다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는 때에 수면상태에서 깨어진 페트라는 자신을 제타1 이라고 부르는 기묘한 생물체들과 마주하게되는데요기억을 삭제당한채 선택된 지식만을 주입당한채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여 정찰임무를 맡게 된 어린 제타대원들을 우주선을 점령한 새로운 인류인 콜렉티브로부터 탈출시키려는 페트라의 이야기는 인류가 가져야할 이상적인 사회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게합니다과거를 잊고 역사를 지우고 이야기를 빼앗는 것이 그 어떤 다툼도 슬픔도 없는 세상을 이루는 방법이라는 콜렉티브로부터 지구와 인류의 이야기는 물론 나의 인생과 나의 이야기를 지켜내는 페트라와 제타대원들처럼 우리의 아이들이 항상 꿈을 꾸고 삶을 동경하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갈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