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소식지의 편집장을 맡게 된 와타카케는 소식지에 실을 단편소설을 부탁하기위해 선배인 사타케에게 연락을 하게되는데요사타케는 단편은 물론 미스터리와 추리에도 일가견이있는 지인을 추천해줍니다익명으로 기고하는 조건으로 그렇게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2편의 단편소설이 와타카케에게 전해지고 사내소식지를 통해 소개가 되는데요사내소식지의 편집장으로 작가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부터시작해서 12번의 사내소식지의 표지와 함께 단편소설을 소개하고있어 어디까지가 소설이고 어디까지가 설정인지 혹은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닌지 헷갈리는 재미를 함께 주는 구성입니다그렇게 무사히 1년의 사내소식지를 발간하고난후 와타카케는 그동안의 원고료를 들고 사타케 선배와 익명의 소설가를 만나게 되는데요여기에서 또한번의 추리와 반전이 담기는 이야기로 별개의 이야기인듯싶던 이야기가 하나로 모아지며 독자로하여금 끝까지 긴장하고 집중하게 만들어줍니다긴장감이라고는하지만 잔혹하거나 연속적인 흉악범죄는 없고 일상에서 있을 법한 사건 혹은 사고 때로는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라 무겁지않게 읽어나갈수있어서 왜 저자가 일본 코지미스터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지 알수가있습니다이 책이 데뷔작이며 1991년 발표작이라는 걸 알고서 읽었음에도 전혀 어색하거나 시시하지않고 재미나네요번역가의 세심함도 한몫을 한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