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살 고희망은 종말주의자입니다종말에 대해 생각하고 언제든 종말이 올 것이라 믿으며 인류의 종말에 대한 소설을 쓰는 희망은 전교 1등을 할정도로 공부는 상위권이지만 지난해 같은 반으로 자주 어울렸던 친구와도 반이 바뀌면서 금방 데면데면해지고 마는등 또래관계에서는 그리 인기가 있는 편은 아닌데요그런 희망에게 소꿉친구이자 동네친구인 도하와 올해 같은 반이 되어 친해진 지수는 마음을 터놓을수도 있는 친구이자 잃고싶지않은 존재들입니다그리고 삼촌이 가족중에서는 속마음까지 터놓으며 스스럼없이 지내는데요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던 삼촌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그리고 도하의 고백에 거절을 하면서 또한편으로는 희망에 대한 악플러를 혼내주겠다며 자신보다 열심인 지수를 보면서 희망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고 진심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그리고 아마도 희망이 종말주의자가 된 계기였을 동생의 사고와 죽음에 대해서 제대로 풀지못한채 그대로 침묵하며 각자가 가슴속에 안고 있는 응어리를 가족이 모두 함께 털어내고 풀어가면서 삶에 대한 것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데요아이라는 이유로 어른들이 지레짐작하거나 어떤 일에서 배제시키는 것 그리고 사회적통념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거나 배척하는 일들을 보면서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하는 대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합니다항상 종말을 생각하지만 종말을 통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하는 희망이처럼 행복한 나의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해보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