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대한 취향도 사람마다 달라서 바쁘게 몸을 쓰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미리 알아보고 계획한대로 착착 진행되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있으며 시간도 몸도 느릿느릿하게 그리고 다양한 변수에 따라 수시로 일정을 변경하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어떤 여행을 즐기든 여행이란 결국 매일매일 반복되어 익숙한 그래서 조금은 지루한 일상이 주는 스트레스로부터 잠시 벗어난다는 것일텐데요해외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시간적 물적 심적으로 여유가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국내를 벗어난다는 것에서 이미 일상을 벗어나기때문이 아닐까싶기도합니다그러나 만으로도 3년을 채워가고있는 펜데믹의 시대에 해외로의 여행은 이전보다 더 많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해져버렸지요그래서 국내로의 여행객이 많이 늘지않았을까싶은데요여행을 떠나기전 정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살펴보는 여러 다양한 경로들이 있지만 이 책은 로컬작가가 직접 경험한 여행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책이라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자가 소개하는 장소는 총 30가지로 저에게 익숙한 곳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정도더라구요최근에 더 가본곳이 월영교와 낙강물길공원인데 책에서 소개하는 것을보니 그곳들도 제대로 매력을 느껴보지는 못한 것같습니다사진으로 전해지는 여러장소들의 매력과 저자가 들려주는 꿀팁들이 여행계획을 짜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곳을 여행하는 상상도 해볼수 있게해주는데요벽화마을등 비교적 최근에 꾸며진 곳들도 있지만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안동의 명소들을 볼수있어 더 좋았습니다그곳에 계속 있었음에도 많이 알려지지않은 장소들을 골라 안동으로 여행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안동의 전체 지도도 같이 볼수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살짝 생기기는하지만 야경명소나 먹거리를 비롯해서 일정별, 계절별, 동행별 추천코스도 있으니 일정을 짜는데에 도움을 받을수있겠습니다고즈넉하다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