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는 정신적인 문제 혹은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따위로 인하여 일체의 사회적인 교류나 활동을 거부한 채 집 안에만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자발적으로 외부와의 연락이나 소통을 단절한채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계기로 인해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이 힘들어져서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이 책은 은둔형 외톨이가 된 이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오려 애쓰고 노력하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유미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의 사망후 살던 지역에서 떠도는 악의적 소문에 의해 떠밀리듯 할머니의 집으로 옮겨가 그 집안에서만 지내게 됩니다친한 친구의 사망후 학교에 가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없다는 사실과 친구를 쉽사리 떠나보내지 못하는 마음에 주원도 집안으로 숨어들어갑니다유미의 할머니는 채근하지않고 유미의 상황을 지켜봐주고 주원의 경우는 부모님은 못마땅해하지만 주원의 누나와 매형의 도움으로 큰 불편함없이 생활을 합니다그렇게 3년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대로 집안에만 있을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는 생각에 유미와 주원은 사람들속으로 한걸음씩 내딛게 되는데요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 또한 이겨내며 천천히 예전의 모습을 찾아갑니다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않고 유미가 가진 특별한 능력때문에 또다시 사람들의 시선과 걷잡을수없이 부풀려지는 소문에 또 상처를 받기도하지요누구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상실의 시간과 누구라도 타겟이 될수있는 정보화시대의 이면을 생각해보며 가끔은 혼자이고 싶어지는 현대사회에서 누구라도 겪을수있는 현상인 은둔형 외톨이에 대해 생각해보게합니다힘든일이 많이 생기더라도 나를 믿어주는 누군가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내가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잊지않는다면 언제라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일어설수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