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연합동아리 모임에 참석하기위해 지하철을 탄 신입생 승우는 첫눈에 미주에게 반하고마는데요첫만남은 유쾌하지 못했지만 둘의 인연이 닿으려는지 미주는 연합동아리의 회장이었습니다동아리 활동을 하며 미주만 바라보는 승우와 그마음을 알지만 받아주지않는 미주는 돌고돌아 결국 결혼을 하게되지만 그 행복이 오래 이어지지는 못합니다나무는 한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않아차라리 말라죽을지라도 말이야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싶어이 사랑이 돌이킬수없는 것일지라도40대이상의 독자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국화꽃향기소설로든 영화로든 그 줄거리를 아는 사람들에게 다시 찾아온 국화꽃향기는 그시절의 추억도 떠올리게하지만 나이가 들어 관점이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합니다예전에는 그저 안타까워서 어쩌나 속상한 마음을 안고 슬피 울었다면 지금은 저 고집이 결코 최선은 아닌데라는 답답함이 더 크네요물론 임신중 위암3기가 결코 쉬운 상황이 아니고 98년의 상황이라면 암투병의 미래가 더더욱 불확실했을테지만 그래도 아기를 지키기로했다면 더더욱 병원과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면서 다같이 암치료보다는 출산에 중점을 두었어야하는데 싶네요병원에 갇혀 시들어가기보다는 승우와 미주 단둘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함께하고 추억을 만들고싶어했으리라고 이해는하지만요이런 저런 조건들을 생각하지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감정을 따라가는 이들의 절절한 사랑이야기 국화꽃향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