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그 한마디가 아이 뇌를 변형시킨다 - 습관적으로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지침서
도모다 아케미 지음, 조사연 옮김 / 미스터제이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이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더 없이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걱정하며 양육을 하는 부모들

그러나 내가 미처 깨닫지못한채 하고 있는 양육과 훈육의 방식들중 아이를 병들게 하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책은 30여년간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 진료를 하고 있는 저자가 일반적이며 평범하기에 잘못인줄도 모른채 저지르는 잘못된 양육과 훈육의 습관을 알려주고 고쳐주며 아이도 부모도 행복한 관계를 맺고 성장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엮은 책입니다

2020년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신종바이러스로 인해 가족구성원 모두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등의 뉴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정의 기복이 있을수밖에 없고 매일같이 붙어 있다보면 다투는 일도 많아지는데다가 아이의 경우는 답답함과 심심함을 스스로 해소하지를 못하기에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일수록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희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예전과 비교했을때 지난 1년이 아이를 더 많이 혼내기도 하고 아이가 더 많이 짜증을 내기도 했는데요

아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 상호간의 좋은 작용이 아닌 나쁜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 고민과 함께 내 아이를 위해서 하는 부모의 행동이나 아이와는 별개라고 생각하면서 해온 부모의 행동이 아이를 병들게 할수 있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신체적인 문제가 아닌 마음의 병은 물론 뇌가 직접적으로 병들어가고 변형되어 간다는 이야기에 무섭기도 했구요

신체적이나 정서적인 학대에 반응하여 무뎌지기위해 스스로 뇌가 변형된다는 것은 또 그만큼 뇌가 다시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되돌릴수도 있다는 것이기에 희망을 가지며 읽어본 책입니다

신체적인 학대에 대한 인식은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방임이나 방치등의 정서적인 학대와 아이가 뭘 알겠느냐는 생각으로 하는 어른의 습관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고쳐볼수 있도록 엄마와 아빠가 모두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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