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글부글 도깨비 셰프 상상 고래 12
키키유 지음, 애슝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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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정신없는 해랑이네 집

엄마도 아빠도 누나도 반려견 쪼꼬까지도 각자의 할일과 할말로 시끌벅적한데요

바쁜 틈바구니에서 하나뿐인 화장실을 차지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지요

화장실볼일이 급해 아침도 거르고 등교를 하던 어느날 학교를 바로 앞에 두고도 배가 너무너무 아파 다른 화장실이 없나 두리번 거리던 그때 익숙한 장소에서 낯선 건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부글부글 도깨비 셰프 식당]

언제 생긴것인지 도깨비셰프란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화장실이 너무급해 문을 열고 들어간 해랑이는 입술모양을 한 플라워마우스가 반기고 턱시도에 반짝이는 금단추가 박힌 나비넥타이를 맨 까마귀 웨이터가 있는 은색과 회색으로 빛나는 털이 수북한 도깨비셰프가 요리를 하는 식당에 들어간 것이랍니다

간절한 소망이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며 소원을 이루어주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부글부글 도깨비 셰프 식당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주문한 첫요리의 효과를 확인한후 또다른 소원을 빌기위해 결국 세번이나 찾아간 해랑이는 마지막 요리의 대가로 가장 소중한 것을 도깨비셰프에게 주어야만 하는데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인 엄마를 지키기위해 해랑이는 도깨비셰프를 속이기위한 묘수를 생각해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캐릭터인 도깨비와 평범한 초등학생 해랑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고 도깨비가 이루어주는 소원과 그 소원의 대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나눠보면서 소원을 이루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도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글밥은 많은 편이기에 부모와 함께라면 초등 저학년도 읽어보기에 좋을 책이구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혼자서도 재미나게 읽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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