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디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7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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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출판사의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제 7권은 인도를 바꾼 간디가 주인공입니다

1869년 인도에서 태어난 간디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으며 운동보다는 책을 좋아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어둠과 뱀을 무서워했습니다

대신에 오래 시간 산책을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요

긴 산책 시간동안 많은 것을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간디는 정치지도자인 아버지 덕분에 부유하다고 할수 있는 생활을 하였으며 인도에서 영국으로 유학을 가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도의 계급제도라던가 백인우월주의 및 인종차별등 세상에는 부당한 일이 많다는 것을 직접 경험을 하게 되지요

결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내에서 차별받는 인도인들을 돕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신문에 글을 쓰기도 하면서 세상을 바꾸는 한걸음을 내딛습니다

불공평함을 바꾸기위해 가장 평화적인 방법을 택한 간디는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불공평한 법에 저항하기 위해 파업을 하거나 인도인에게 불합리한 법을 지키지 않고 거부하며 꼭 필요한 것만을 사용하고 직접 만들수 있는건 만들기도 하면서 행동으로 자신의 신념을 보였주었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0여년간 투쟁을 하고 인도로 돌아와 다시한번 인도인들을 위해 행동한 간디는 감옥에 갇히는 것도 개의치 않았고 그를 따르고 지지하는 사람들은 더욱더 많아졌습니다

여러가지의 이유로 다툼이 많고 물리적인 폭력이 가득한 세상에서 간디가 실천한 비폭력과 무소유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요

그래서 인도는 물론 세계의 많은 이들이 간디를 존경하는 것이 아닐까요

스스로를 깡마르고 볼품없으며 수줍음 많은 작은 사람이었다고 말한 간디는 그러나 절대로 자신은 약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했는데요

그저 평범하고 특별히 내새울것이 없는 사람이라도 올바른 신념과 그것을 실천하는 행동은 분명 많은 이들을 변화시킬수 있을것입니다

여전히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세상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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