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이야기
수잔 섀들리히 지음, 알렉산더 폰 크노르 그림, 조연주 옮김 / 니케주니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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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서 종종 접하고는 했는데요

살기 위해서 고향을 떠난 그들의 사연은 무엇인지 그들이 도착한 새로운 나라는 그들에게 과연 안전한 곳인지 그들을 받아들인 나라안에서는 다들 같은 의견인지 궁금해지고는 했습니다

이 책은 난민이란 어떤 사람들이며 왜 고향을 떠나게 되었는지 난민의 지위를 인정하고 자국에서 살수 있도록 받아들이기까지 나라에서는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난민으로써 다른 나라에 정착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등을 질의응답의 형식과 사례자의 이야기를 통해 배워볼수 있습니다

독일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게 적용이 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난민의 이야기였지만 난민이 어떤 사람들이며 왜 발생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예외일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상황인 탈북민들도 있구요

최근에 난민과 관련하여 제주도에서도 찬반 의견으로 나뉘기도 하고 우리나라국민들의 인터뷰나 난민들의 인터뷰등도 기사가 되는등 여러 상황들이 발생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난민들과의 직접적인 연결점이 없기에 난민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난민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거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시각이 아닌 인간으로써의 존중과 존엄의 이야기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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