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우리는 왜 가끔 미친 짓을 하는 걸까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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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딱딱하게 읽히던 책이

후반부에는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다 읽고나서는 나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대해

조금 생각 해보게됐다.


막연했던 의식,무의식,잠재의식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정의를 알게됐고

의식들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를

아주 조금은 알게된 것 같다.


심리라는 단어와 걸맞는 주제들인

잠재의식, 우울증, 수면 장애, 최면, 호스피스로

구성하고 또 사례들과 그 사례들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적절한 비유를 해가며

주제별로 중요한 심리적 접근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주제는,

잠재의식, 수면 장애 그리고 호스피스였고

나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잠재의식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라고 생각한다.


지난 과거의 나의 언행들,

그리고 나의 내/외부의 영향들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좀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면서

내 삶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질때나,

휘청거리기 전에 나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잠재의식을 잘 활용하여 내면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한 책이었다.


2023년 1월27일, 오늘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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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김부건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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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어렵게 다가와도

내용만은 잘 풀어놨으니 읽기도 쉽고 

인문고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책이다.


인문 : 인물과 문물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고전 :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익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


따라서 인문고전이란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인류의 문화에 관한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혹시 잘못 이해했다면 누가 좀 지적 해주세요)


이 책은 공자,맹자와 같은 사상가와

법가를 집대성한 철학자인 한비의 한비자 등

수많은 어록들을 선별해서

현대시대에 실천가능한 자기계발서로 풀어냈다.


각 문장마다의 옛것에 대한 깊이있는 울림과

어렵게 해석될만한 어록들을 쉽게 풀어낸 덕에

삶에 어떻게 적용을 해야할지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상은 복잡하고, 모두 내 맘 같지않은 관계,

성공하고는 쉽지만 성공이 쉽지만은 않은,

그 이유를 모르겠다면 인문고전을 통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같은 상황속에서 사상가, 철학자 등이

대처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고

현대시대에 맞춰 적용해볼 수 있으면서도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사람들이있다.

그들은 자신의 매일에 힘이 되어주는

한 문장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잘 보내려한다.


수 많은 어록들 중에서도 귀하고 값진 어록들만

이 책에 집약하여 나의 매일을 잘 보내기위한

각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또 내가 어떤 인생을 살려고하는지에 대한

나의 생각들, 마음가짐을 상기시킬 수 있게되었다.


매일 한 문장씩, 그리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

꾸준히 읽고 또 읽어보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나의 인생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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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 지금껏 애써온 자신을 위한 19가지 공감과 위로
황유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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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잘 보내기 위해

자기애를 높이기 위한 책으로

1월을 시작해본다.


지금까지 살면서

내가 나를 싫어했던 적도 있었고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었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던데에는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마치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했어야했기

때문이지 않았나싶다.


이런저런 상황을 겪고

무너져보고 다시 일어서보면서

사회에서, 사람들사이에서,

그리고 나와 내 자아와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터특하기도했다.


겪고 싶지 않아도 겪어야하는 일이 있고

내가 막으려해도 일어나는 일들이 있다.

외부의 탓으로 돌리던 과거의 나에서,

이제는 내면의 단단함으로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일어난다해도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해본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책을 통해

나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나의 현재를 점검해보며

나의 미래를 계획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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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 나로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인생 주춧돌, 논어 한마디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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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그 뜻을 찾아본 적은 없었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논어'를 읽어볼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논어의 뜻을 먼저 찾아보고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논어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어록을 엮은 경전으로

중국 유교의 근본 문헌이라고 한다.


살면서 들어본 이름 중 공자는

인생의 철학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거론되는 인물들 중 한 사람이기도 했다.


어록들을 해석함에 있어

이해하기 쉽게 다룬 책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풀이가 쉽다는건 인정하나

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꽤나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이해되는 부분은 이해하고

굳이 이해하려하기 보다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삶에 대한 자세를 들어보는데 중점을두었다.


구구절절 옳은 말들,

그리고 공자가 추구했던 삶의 철학들을

문장마다의 단어들을 해석해주고

전체 문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까지 깔끔한 책이다.


새로운 학문의 책이나, 어려운 책들을 접할 때는 

처음 접하는 책이 굉장히 중요한데

다행스럽게도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책은

그 점에서 앞으로도 논어 책을 읽어도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주었다.


완독을 하고나니 머릿속이 복잡해지기도 하고

공자의 가르침을 나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내 삶에 적용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했다.


배움에 뜻만 두지않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않으며

배움을 포기하지않고 임곗값을 뛰어넘어서

배움을 지속하면서 사는 삶을 꿈꾸어본다.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책을 통해,


어진 사람이 되고싶어졌고,

함부로 추측하거나 단정짓지 않고

독단적이지 않으며 고집하지 않고,

아집을 부리지 않는 것을 노력해보자라는

다짐을 하면서 인생의 모토로 삼고,

더욱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려고한다.


인생의 후반에는

"나도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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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 진실이 때론 거짓보다 위험하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천위안 지음, 이정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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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편을 읽고

2편도 꼭 읽고싶다라는 마음이있었다.


1편에서의 조조가 이제 막 야망을 품고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하기위해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성장했다면

2편에서는 자신이 얻고자 하는 무엇이든

얻어내고야마는 권력과 고도의 심리전을

엿볼 수 있었다. 전략도 볼 수 있는데,

삼국지를 다읽어보지 않은 나로써는

삼국지의 전략가로써는 제갈량이 최고라고

익히 들어왔기때문에 이외의 인물들의

전략은 낮게 생각했던 것이 나의 오산이었다.


조조의 전략또한 무시하지못할만큼

대단했다고 여길 수 있었고,

그 뒤에는 인재를 중심으로 한 조조였기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으며

그래서 자신의 왕국을 세우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편을 읽고서도 생각했고

2편을 읽으면서도 생각했지만

조조 뿐만이 아니라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등 그 시대에 한 획을 그었던

인물들에 대한 버전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동탁을 죽이려다 실패했지만

그것만으로도 영웅이라는 타이틀을 달게되고

그것을 계기로 자신이 왕국을 세우기까지

다양한 상황들과 심리를 한데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재미와 흥미를 계속느끼게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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