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 2,500년 변치 않는 지혜를 새기기 위한 필사노트
제갈건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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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필사 책들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클랩북스의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은

여러 필사책의 주제들중 단연코 눈에 띄는 주제의 필사책입니다.

2500년 변치 않는 지헤를새기기 위한 필사노트이기 때문이지요.


서양 철학의 필사책들을 주로 많이 보았지만,

우리 문화권인 동양철학의 필사책을 만난것은 

꽤나 반가운 경험이였습니다.


누구나 들어본 논어, 맹자, 한비자, 묵자 장자, 주역,중용, 대학 등등.

그러나 그들의 사상을 읽어 본적은 많지 않겠지요.


한글로 해석해둔 필사책 속의 짧은 문장들을 해석을 해주어 그 해석 부분을 읽으면서

생각을 이어가기에 알맞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글씨를 베끼는 것에는 다음의 3단계가 있다.

첫째는 글씨의 꼴을 베껴써보는 것이다. 둘재는 글씨의 뜻을 베껴 써보는 것이다.

셋째는 등을 돌리고 써보는 것이다."

앞선 누군가의 글을 그대로 베껴 쓰다 보면 그 글에 담긴 의미까지 베낄수 있게 된다.

의미를 베끼는 일이 익숙해진 다음에는 구태여 다른 누군가의 글을 보지않고도 

나의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p.7


남녀노소 누구나 한문장 한문장 필사를 하기 적당하고,

 평생 기억하고싶은 문장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본도 쬑 펼쳐져서 그 부분도 맘에 듭니다.


*주간심송과 클랩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필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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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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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불복종>>, <<월든>>과 그 외 그의 여러 집필과 일기에서 뽑아온

아름답고 인간적인 문장들로 365일을 만들어준 도서이다.

 

전문(full text)을 읽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소로의 대표작에서

자연과 계절에 주제를 두어

그의 사상을 편집해주었다.

 

읽고 있으면 공감되는 이야기가 매장매장 있어 결국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전체를 공감하게 되었다.

 

특히 옥수수를 보게 되면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생각 날거 같다.

소로는 옥수수와 풀과 대기를 기록하는 모든 자연의 필경사

되기로 맹세했다. (92일 일기 참조)

야생에 대한 열정, 그리고 언어에 대한 사랑 덕분에 그의 사유는

사아남았다. p.11

 

 


 

  자연관찰의 섬세함을 기록한 글들은

 읽고 있는 동안 그 공간에서 함께 바라보며, 소로가 들려주는 이야기 같이 느껴진다.


최고의 책들을 가장 먼저 읽어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읽을 기화가 없을지도 모른다.” p. 209




니케북스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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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 하루 10분 필사, 당신의 미래가 바뀐다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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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케이크출판사 에서 조각케이크 모음집 같은 필사책을 만들어 주었어요.

우선 좋아하는 컬러인 오렌지 색의 커버가 책상위에 놓여만 있어도 에너지가 마구마구 솟아나는 기분입니다.

 

음 뭔가 생각할 문장들이 필요할때가 있지요. 지인들이 가끔 좋은 문장을 알려 달라고 할 때도 있고요 . 상황에 맞는 문장을 찾아야 할 때가 있어요.

나만의 문장모음집이 있다면 바로 찾을 수도 있지만, 딱 이거다 싶은게 휘리릭 나오지는 않아요.

뭔가 아쉬운데 싶기도 해요.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이 있으니 앞으로는 인터넷에서 떠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출저가 확실한 명언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명언 모음집인가? 그렇게 끝났다면 아직 먹어보지 않은 식탁에 놓여만 있는 오렌지이겠죠.

입안에서 톡 터지는 상큼한 오렌지같은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의 장점을 아직 맛보지 못한거에요. 바로 나의말입니다. 유명한 문장을 서명書名처럼 내가 주어인 문장으로 바꾸어 줍니다. 그래서 오렌지 한조각 먹은 듯 명사의 명언들이 나의 에너지로 들어오게 해 줍니다.

 

잠 자기전에 오늘의 나의 명언을 필사하는거에요..그러면 웬지 위로받은 느낌, 자신감 넘치는 느낌으로 다음날 아침을 기다리며 잘 수있답니다.

 

, 아침에 필사하면 더 좋겠지만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을 책상위에 항상 두어보세요.

 

 

 




 

*케이크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 친구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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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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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선생님의 내면에 대한 생각을 여러 사례들과 함께 정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어떤 부분을 필사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였다.

문단이 인상 적인 부분을 할까, 문장으로 할까. 사실 선택이 바로바로 나오지는 않았다.

지인이 인생에서 내가 사는게 맞느지 깊이 꺽이는, 휘청이는 시간이 오는데, 그때 융 심리학을 읽어야 한다고 어제 말해주었다. 너무나 공감 되고 몰입된다고, 책칸 한칸을 다 융 선생님 관련 책으로 꽂아 두고 있는 지인이다.

융 선생님은 40대 중년을 '개별화 과정'(individuation process), 즉 자아실현의 중요한 단계라고 한다. 무의식에 가려져 있는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지나온 시간들을 정리하며 중년의 자아로 나아가게 된다.

 

읽으면 아 그렇구나 싶지만, 사실 완전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책속의 많은 인물들의 사례가 등장한다. 심리치료나 상담을 위해 온 사례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이유로 우울증에 빠져있고, 심리상담을 악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의 이야기도 있다. 무수히 자신의 위치에서 다들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에 지쳐 있다 새로운 용기로, 나 자신을 재 정립 하는 사례도 있다.

 

중년으로 삶의 위치가 바뀌면서,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할 때 이 책을 읽고, 나 자심의 뿌리를 좀 더 깊게 내려야 할 것이다.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필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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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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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통해 행복하니? 라는 질문에 대답을 어떻게 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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