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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회복의 경제학 - 공감과 연대에 기초한 21세기 인간중심의 새로운 경제
진노 나오히코 지음, 김욱 옮김 / 북포스 / 2007년 5월
평점 :
경제를 위한 인간인가? 인간을 위한 경제인가?
정말 책을 보는 내내 생각을 해왔던 부분이었다.
나에게는 어려운 책이어서 보는내내 계속 곱씹어 보았다.
경제학에서는 흔히 인간을 "호모이코노미쿠스" 라고 정의한다 했다.
인간의 절대적인 본성이 이기심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책의 내용중에 강자가 강자답게 약자의 머리 위에서 군림하는
것은 신자유주의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상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인간의 본성중에 이기심이 존재한다는 것은 모든사람들이 공감할 부분이고
전제조건은 인간을 위한 경제가 맞는 것이다. 우리의 세상은 지금
경제를 위한 인간이 되고 있는것 같다. 어쩌면 사람의 이기심으로
이렇게 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나또한 성공해서 나만 잘먹고 잘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나라에서 나에게 해준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경제가 좋아지면 이런생각들이
점차 줄어 인간을 위한 경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