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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이터
카와조 마리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이 만화의 주인공에게는 친구같이 여기던 하인이 있는데 그 하인이 자신의 약혼녀와 사랑에 빠져지게 됩니다..(어쩜..친구처럼 믿었는데..정말 마음에 안드는 진행이었습니다...ㅡㅡ^)그런데 더 웃긴 것은 그 하인과 약혼녀가 죽고, 하인은 주인의 약혼녀를 사랑한 벌로 얼굴에 죄인의 낙인이 찍힙니다..(흥..!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남의 여자를 가로채는 남자는 나쁘다고 봅니다..)그런데 죄인의 표시가 있는 사람은 죽어서도 행복해질수 없다는 말에 주인공은 그 죄를 대신 먹고 자신의 과거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정말 여기서 이 주인이 얼마나 하인을 좋아하고 생각했는지를 충분히 알수 있었고..그 행동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는 않은 행동이었습니다..과연 착한주인이라고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어느 마을에서 한소녀와 사랑에 빠집니다...어떻게 보면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을 뿐더러..다른 사람의 죄를 먹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서도 이외였고...의문점들이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림도 꽤 이쁘게 잘 그리시는 것 같고...내용도 괜찮은 것 같으니 한번쯤 읽어 보셔도 좋을 듯 싶은 책입니다..그리고 단편이라는 점에서도 마음에 들었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