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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랜드 3
모리 코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이 홀리랜드(holyland)라는 책은 주인공 카미시로 유우가 중학교때의 이지메로 등교거부를 하게 되는 내용이다. 등교거부를 한 유우는 매일 매일 밤거리를 서성이게 된다.
아무런 간섭을 받지도 않는 나만의 장소를 원해서 길거리를 서성거리다가 그만 양아치들에게 걸리게 된다.
유우는 내가 있을곳이 없게 되는 것을 두려워 주먹을 날리게 된다. 그것을 계기로 그 거리에서의 유우는 '불량배사냥꾼'이라는 말이 붙여지게 된다. 불량배사냥꾼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저 평범하게 생겼다는 소문으로 싸움꾼들은 사냥꾼을 찾아나선다. 유우는 무섭고 두려웠지만 그 거리를 나가지 않으면 자기가 있을 곳은 없게 된다는 생각에 자기만의 장소를 찾아 오늘도 어기없이 그 길거리를 서성거린다.
그러던 중 유우는 싸움꾼들 눈에 띄게 된다. 설마설마하는 마음으로 싸움을 걸었는데 패하게 된다. 이로서 불량배사냥꾼의 얼굴을 안 그들은 유우가 입은 교복을 확인하고 그학교로 찾아간다. 그렇게 해서 유우는 자신의 있을 곳이 사라져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책을 사서 복서를 배우게 된다.
아무에게도 간섭도 받지않고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는 유우에게 앞으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 그건아마 이번에 나온 3권까지를 다봐야 이해를 할수 있을것이다. '홀리랜드'라는 책은 왕따를 당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용기를 얻을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복서를 배울수도 있고, 자신감과 재미를 겸비한 이책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