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웃기고, 재미있어여~

더블 캐스팅 4
신영우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월

키드갱이라는 만화도 이 작가분이 그리셨는데 정말 재미있었거든여~그책과 만만치않을 정도로 이 책도..아니 이 책이 더 재미있어여~이 만화의 남자주인공은 싸움을 무지 잘하는 보스인데 다른 조직들 사이에서는 얼굴이 비공개인 인물이에여~주인공에게 남동생이 있는데 경찰들중 제일 위험한 일들을 맡고 있는 구사조팀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누군가 동생을 죽이려 해서 주인공이 대신 구사조로 들어가죠~근데 남동생이 평소 약간 멍청해 보이는 애라서 그대로 변장하고 가는데..(아니..아무리 형제라도 그렇지만 그렇게 똑같을수가...변장한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여..ㅋㅋ 정말 웃겨여~)그런데 더 웃긴 것은 명색의 보스가 구사조얘들한테 의심받지않도록 하기위해서 얼빵한 척 싸움도 못하는 겁쟁이인양 연기를 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그래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때는 정말 멋져여~싸움도 캡잘하고, 이 작가분들의 캐릭터들은 거의 다 웃긴 것 같지만 싸울때는 학원물 못지않게 멋지게 싸우더라구여~ㅋㅋ갈수록 주인공이 연기도 재미있고, 원래 모습으로 싸움할때도 정말 멋지고 내용도 정말 웃기고 재미있어여~벌써부터 5권이 너무 너무 기다려져여~ 4권이 너무 재미있게 끝났거든여~ㅋㅋㅋ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여~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답니당~

재미있어여~ 착한 세스타스^^

권투암흑전 세스타스 2
SHIZUYA WAZARAI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2월

이 만화의 주인공 세스타스는 노예이다.100명을 쓰러뜨려야만 자유의 몸이 될수 있는데...절대복종이라고 손등에 낙인까지 찍히고 쇠사슬을 손목에 하고 다닌다...(흑..낙인찍힐때 얼마나 아팠을까...ㅜ.ㅡ 자유의 몸이 된다고 해도 낙인때문에 자신이 노예였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것 아닌가...ㅜ.ㅜ)그리고 소년방에서 세스타스의 친구 록코랑 시합에서 붙게 되는데...평소 록코는 세스타스가 키가 성장할 수 있도록 밥도 먹을 수 있게 챙겨주고 사이가 좋은 사이였는데...세스타스를 키우고 있는 자파르선생님이 상대를 자꾸 봐주면 시합이 영영 안끝난다는 말에 열심히(?) 싸워서 세스타스가 이겼다...그리고 나서 알게 된 일이지만 100명하고 싸울 때 상대방이 지게 될 경우 그 사람은 죽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살수 있다...

정말이지..어떻게 보면 정말 잔인한 시합이라고도 할수 있다..자신이 살겠다고 남을 죽여야 한다는 것은 말이다...ㅡㅡ;점차 진행되다보면 세스타스한테 좋아하는 여자아이도 생기게 되고...라이벌남자애도 등장하고..여러가지의 일들이 있다...그런데 특히 걱정인 것은 이들이 떠받들어야 할 로마 5대째 황제 17세 네로폐하가 어머니 말씀대로만 움직인다는 것이다..참으로 안타까운일이다..tv에서 방영했던 명성황후에서도 주상이 아버지 말씀만 듣더니...정말 그걸 보면서도 이 책을 보면서도 정말 안타까움이 그지없었다...
노예들이 이러한 잔인한 시합으로 죽어가는 것을 아무렇지않게 황태후의 말에 거스를 수가 없다니...내가 황제였으면 이러한 일들은 없었을 것이다..(ㅋ..물론 말도 안되는 일이겠지만..;;)앞으로의 세스타스의 성장과정들이 너무 궁금하다...^^

재미있네여~

Merry Tuesday 1
이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이빈이라는 작가가 유명하다고 했지만..솔직히 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ㅡㅡ하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정말 재미있다고 느꼈다..이 만화의 주인공 화요는 여자(?)남자(?)둘다이다..부모님은 돌연변이라고 얼른 성을 하나로 바꿔야 하기때문에 화요에게 수술을 권유한다...(우와..정말 신기한 일이 아닌가..? 둘다인 염색체로 태어나다니...정말 이러한 사람이 있을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는 엉덩이에 꼬리가 있는 남자를 보고 놀라고 엄청 웃었었는데...이것또한 정말 놀랄일이다..)그런데 화요는 고등학교때부터 미와 자존심으로 시도때도 없이 싸운 로사를 좋아했다..그래서 로사를 위해 남자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수술을 받으려고 한 날에 양아치라는 선배를 만나 그 선배에게도 다른 마음을 갖게 된다..

이렇게 해서 화요는 쉽게 결정을 못 내리는데...솔직히 나는 지금 현재 모습도 이뻐서 여자인 화요가 보기에는 좋을 듯 싶으나..그냥 처음 결심 먹은대로 로사를 위해 남자가 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양아치라는 선배는 화요한테 진심인지도 잘 모르겠고...로사는 좀 튕기는 것 같지만 그래도 화요에게 마음이 있는 것도 같고..아무튼 처음 생각한 대로 화요가 남자로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이빈작가님께서 누구랑 엮어주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로사랑 됐으면 좋겠다는 나의 생각이다...ㅡ.ㅡ

한나? 요한?

HOTDOG 1
지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1월

이 만화의 여주인공 이한나는 어렸을적 수민이라는 남자를 짝사랑했다...근데 권오경이라는 남자애가 남자애가 남자를 좋아한다고 한나를 변태로 몰아세웠다...더 충격적인 것은 오경이뿐만아니라 수민이도...반 전체 아이들이 한나를 남자로 알았다는 것이다...(정말 충격이었다..세상에 물론 겉모습은 남자로 오인받겠다고 생각을 했지만...어떻게 전부가 남자라고 생각을 했다니...한나도 참 불쌍하다...ㅡㅡ;;)그리고 나중에 수민이도 만나고...오경이도 다시 만나게 된다...근데 더 웃긴 일도 벌어진다...캬캬...이수민은 쌍둥이라서 이시민이라는 남동생이 있는데..이수민은 여자에게 전혀 관심없으면서 엄청 친절하고,이시민은 마음있는 여자에게는 심한말을 한다...

(정말 내가 봐도 둘은 안경쓰고 안쓰고의 차이지...완전히 똑같이 생겼다...근데 친절한 남자도 좋지만 나는 심한말을 해도 시민이쪽이 더 낫다고 본다...괜히 마음도 없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주면 나중에 상처받는 것은 여자이기때문이다...그래서 수민이를 좋아하는 한나가 시민이를 좋아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더 황당한 것은 다른 사람 다 아는 사실을 한나는 이 둘이 동일인물인줄 알고 쇼크도 받았다가..좋았다가 한다...
정말 갈수록 아리송해지는 한나에게 과연 한나랑 맺어지게 될 남자는 이 둘중 누구일까? 아님 또 모르지..한나를 엄청 괴롭히던 오경이랑 될지...(풋..그러면 정말 웃기겠다...ㅡㅡㅋ)

어떻게보면 뻔한 스토리?

꽃돌이 넘버원 1
임혜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이 만화의 여주인공은 중학교때 엄청 뚱뚱하고 안경잡이였다..그런 그녀가 좋아하던 남자에게 거절당하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고등학교때 꽃미남을 낚기위해 예쁜 미소녀로 변한다..음..여기까지 보았을때는 이러한 스토리 내용들은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뚱뚱한 얘가 미녀가 되서 멋진 남자를 잡겠지..?하고 말이다..하지만 그 전개과정때문인지 나는 이러한 스토리 내용들도 꼭 끝까지 보고 만다..ㅋㅋ;;아니나다를까 이 책에서는 3명의 잘생긴 남성이 나온다...

뭐하나 빠지지않는...(뭐 약점이 있는 거만 빼고..;;)정말 손색없는 미남들이다...ㅋㅋ
그런 그들앞에 우리 여주인공은 이들 중 한명이라도 자신의 남자친구로 만들겠다고 결심을 하는데...(정말 칭찬할만하다..나라면 그런 용기는 생기지않을꺼다..얼굴이 예뻐져서 그런지 여주인공은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같다...)그렇게 해서 이 3명의 꽃미남들과 일일데이트도 하게 되는데...(으윽...사귀진 않더라도 3명의 꽃돌이들과 데이트라니..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하지만 여주인공은 실수투성이~ 이들하고 데이트하면서 계속 실수만 하는데...약간 엽기같기도 하고..아무튼 여주인공은 정말 웃긴것 같다..풋..아직도웃음이 나오네..ㅋㅋ암튼 2권이 기대된다...~~~~제발 여주인공이 이 3명중 한명이라도 낚아야지 이태까지의 고생이 헛되이 되지않는데...여주인공이 행복하게 됐으면 좋겠다는 나의 작은 소망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