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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이한 시나리오, 유시현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연애소설>은 영화로 인하여 먼저 알게 되었다..물론 영화로도 보았다..차태현과 이은주와 손예진의 사랑이야기...처음에는 이은주와 손예진 둘이서 좋아하는 줄 알았다..(약간 앞부분이 그런식으로 묘사된 것 같아보였기때문이다...)차태현이 손예진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끝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고 한다..많이 슬프다고 들었는데..물론 나도 평소에 감수성이 너무 풍부한 아이였는데..솔직히 마지막부분까지 보면서 눈물이 나지 않았다..(차라리 이 영화보다 가문의 영광이 더 감동이었다고 생각된다....)물론 책에서 더 감동을 느꼈지만..영화로는 눈물이 안나와서 그런지 슬픈 내용인 것은 알았으나 몸소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평소 작은 감동에도 우는 나였는데...정말 잘 만들어 진것 같았으나..나는 눈물이 나지않았다..그리고 나랑 같이 보러 간 애도 그렇고..물론 내 옆이나 뒷사람몇몇은 우는 것 같았지만..;;아무튼 마지막부분이 좀 안타까웠다..조금 더 해피엔딩으로 끝날수는 없었던 것일가..? 나는 정말 책으로도 그렇고 영화로도 그렇고 마지막이 너무 안타까웠다...많은 분들이 이 책을 많이 사랑하시고..이 영화를 보셨을꺼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