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시작하면 세상도 시작합니다 - 더 정의롭고 선한 세상을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이현경 옮김 / 더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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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럽고 경쟁이 극도로 심화된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길을 잃고 있다.
좀 더 차지하기 위해 가진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 더 차지하기 위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언제나 찾아오는 것은 고독고 불안과 피해의식이다.
안타까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은 울림있는 소리를 전하고 있다.

[당신이 시작하면 세상도 시작합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주제별로 정리한 글이다. 자연과 이웃, 마음허물기, 공존, 평화, 희망이라는 큰 주제별로 다섯단락의 이야기 모음집이다.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더 깊이 사색하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치유의 말씀이다.
강론이나 트튀터에 올려진 말씀중 핵심되는 한두문장의 글을 엮었는데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미워하기보다는 사랑하고 폭력적이기 보다는 평화를 전하고 있는 교황님은 시종 관심이 우리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고 우리중심에 평화가 심겨지기를 바라고 있다.

쉬운 말씀으로 전하고 있으나 받는 독자에게는 깊은 사색과 깨달음을 던져 준다.
우리가 흔히 경계짓고 있는 자신의 범주를 깨고 영역을 더 넓혀 행복해지라고 하신다.
경제적 영역이든 자연의 선물이든 심지어 종교의 영역이든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같으 시선으로 바라보고 대하기를 전한다.
모두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에 말이다.

교황님의 관심이 사랑과 평화에 있듯이 세상이 갈등이 사라지고 선한 세상이 되는 것에 있다.
ㄴ가 먼저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먼저 시작하면 세상이 변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교황은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혼란한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지칠 이유가 없다며 그래서 우리는 충분히행복해질 수 있다며 응원하고 있다.
나 중심에서 우리가 중심이 되고 투쟁하고 미워하는 마음에서 평화롭게 선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도구로서 사용되길 바라고 있다.
교황은 언제나 정의로운 사회가 우리의 실천으로 시작되리라 믿으며 기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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