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읽기만 해도 아기와 친해지는 태교 동화와 컬러링
서지원 지음, 김찬 그림 / 시공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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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동화 스무편이 수록되어 있다. 짧으면서도 교육적인 동화 이야기여서 아기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된다. 또한 책 뒤에 클레식 CD도 있어 클레식 음악을 들으면서 동화를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이 책의 활용법]

 

1. 아기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태교 동화

-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주제가 담긴 아름다운 동화 스무 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한 편씩 아기에게 말을 걸듯 읽어 보세요. 엄마의 사랑이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2.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 동화를 통해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엄마가 직접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로 바꾸어 써 보아도 좋습니다.

 

3. 태교 동화 컬러링

- 스트레스는 태교의 가장 큰 적입니다. 각 동화의 주제를 담은 아름다운 패턴이 담긴 컬러링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태교를 더욱 즐겁게 해 줍니다.

 

 

 여기에 나오는 동화 중 제일 처음 나오는 "아기 펭귄 피핀이 태어났어요"라는 동화는 사랑과 배려를 가르쳐주는 교훈적인 동화다. 성인이 읽어도 배울 점이 있는 그런 동화다. 점점 자신밖에 모르며 살아가는 요즘 꼭 읽어보고 반성하면 좋을 동화다.

 

 추운 겨울 펭귄들은 서로가 둥그렇게 모여 서서 가장 추워하는 펭귄을 가운데로 오게해서 추운 바람을 막아주고 체온도 높여준다. 그렇게 가운데 펭귄이 체온이 올라가면 그 다음에 추위에 떨고 있는 다른 펭귄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고 자신이 그 자리로 간단다. 이렇게 말 못하는 동물들도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데 말도하고 생각도 하는 사람인 우리들은 서로를 배려하기보단 자신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니 이 동화를 통해 성인들도 서로서로 아끼며 배려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저자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다. 이후 편집자와 기자를 거쳐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쓴다.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 간결한 문체가 특징인 그의 작품들은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원주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많은 분야에 선정되었다. 또한 초등 국어 교과서에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와 도덕 교과서에 ‘욕심과 유혹을 이기는 힘 절제’라는 동화가 수록돼 있으며, 교육 연구가로서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의 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수십 종의 책이 번역, 수출되었는데, 특히 중국에서 수십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시리즈,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등 200여종의 책을 집필했으며, 지금은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와 함께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책을 연구, 집필 중이다.

 

 

그림 : 김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통번역학을 전공했지만 그림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해 독학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세상에서 그림 그리는 게 제일 좋고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항상 뭔가를 그리며 지낸다. 1년 365일을 거의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집순이’로 그림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고, 휴식하며, 사람들과 소통한다. 평범한 듯 보이면서도 환상적인 요소가 가미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기며, 지루한 것보다는 실험적인 주제들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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