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바디 - 자연치유의 비밀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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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바디는 자연치유력을 회복하여 스스로 빛나는 태양처럼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스스로 창조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 솔라바디는 자신의 빛으로 수많은 생명체를 살아 있게 하는 태양처럼, 다른 사람들이 솔라바디가 되도록 돕는 사람을 말한다.

 

 의술은 점점 더 발달하고, 병원과 의사와 약은 늘어나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픈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더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에 살면서 매일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다.

 

 우리 몸 안에는 생명이 자신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자신의 가치를 완전하게 표현하도록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 그것만 방해하지 않으면 건강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나타난다. 건강은 생명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균형을 잃어버린 육체는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 위대한 생명력과의 연결을 복원하는 것, 자연치유력의 회복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더 건강해진다는 뜻만은 아니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며, 가장 근원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참다운 본성, 즉 인성을 되찾는 것이다. 만물에 균형과 조화를 가져다주는 이 절대적인 힘과 다시 연결될 때, 우리 안에서 조화와 균형의 감각, 만물을 위하고 살리는 좋은 성품과 바른 판단능력이 되살아난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균형과 건강으로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기 스스로의 노력으로 최적의 건강을 누리며 살 수 있다. 많은 의사들이 병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고, 자신의 건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보통 자연치유력을 면역력과 동일하게 취급하기도 하지만, 사실 자연치유력의 근원은 그보다 훨씬 깊은 곳에 존재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 지속성과 안정성을 부여하고, 전체가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이 힘이 자유치유력의 근원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자연치유력과 관련해서도 예외가 아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이것이 자연치유력을 방해하는 제일 강력한 브레이크이다.

 

 우리 몸의 스트레스 반응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된다. 자율신경은 뇌간에서부터 척수를 통해 우리 몸의 모든 주요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숨쉬고 잠자고 소화하고 심장이 뛰고 체온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든 생명기능들이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관리되어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를 돕는다. 자율신경은 우리 몸 내부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유치유력은 창조주의 선물로써 이미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데 사실 특정한 방법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아무리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일지라도 완전한 방법이란 없다. 완전한 것은 우리의 감각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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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 : 이승헌

일지(一指)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다.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 국제뇌교육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적인 뇌철학자이자 뇌교육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950년 충남 천안에서 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존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의문을 품으며, 지식적인 해답에 만족하지 못하고 몸을 단련하여 중심 감각과 평화심을 찾았다. 1980년 한국의 전통적인 심신수행법에 심취하였고, 모악산에서 21일간 홀로 곡기를 끊고, 잠을 자지 않는 극한의 명상수행에 정진하였다. 깊은 수행을 통해 전통적인 심신수련법이 인간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체율체득한 그는 자신의 경험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전통수련인 단학을 독창적으로 현대화한 심신수련법인 ‘현대 단학’과 ‘뇌호흡’을 개발했으며, 뇌의 운영 원리를 바탕으로 ‘뇌교육’을 학문화하였다. 중풍환자 한 사람에게 지도 한 첫 심신수련을 시작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시행했던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5년의 세월이 지난 후 그는 ‘단학’을 체계화했다. 특히 1985년 (주)단월드의 전신인 단학선원을 설립함으로써, 외국에서 수입된 명상 프로그램들과 대비되는 ‘한국적인’ 기氣 수련과 명상을 대중적으로 보급했고 이를 통해 10년 만에 회원수가 100만 명에 이르는 폭발적인 붐을 일으켰다.

뇌교육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수백만명에게 보급되고 있으며, 2001년 미국 애틀란타시를 시작으로 뇌교육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평화운동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까지 10개 도시에서 '이승헌 박사의 날'이 잇따라 지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민복지향상 및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였다. 2005년 4월 인간 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두뇌올림피아드 IHSPO(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를 창설하였으며, 2007년 7월에는 그가 1990년 설립한 한국뇌과학연구원이 UN으로부터‘뇌교육’에 대한 공식자문기구로 지정받았다. 미국 애틀란타 시와 캠브리지 시를 비롯한 18개 도시에서 그의 공로에 감사하며 ‘일지리데이(Dr. Ilchi Lee Day)’를 제정하였고, 뉴욕시와 워싱턴D.C. 등 22개 도시는 ‘뇌교육의 날’을 선포했다. 2002년에는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학원을 설립하여 국민교육과 학술연구 ·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의 열쇠가 숨어 있는 우리말의 비밀》《두뇌의 힘을 키우는 생명전자의 비밀》《뇌파진동》《걸음아, 날 살려라》《국민이 신이다》《세도나 스토리》《뇌철학》《뇌교육 원론》《힐링 소사이어티》《한국인에게 고함》《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숨쉬는 평화학》《변화》등이 있다. 이 책들은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깨달음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미국에서 출간한《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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