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경매 재테크
시골아이 지음 / 미래지식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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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경매에 궁금한 점을 경매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같은 질문에 공통적인 대답이 나오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경매에 대한 공부를 스스로 해야 한다.
  혼자서 공부하는데 있어서 이 도서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천만원으로 경매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지렛대 효과를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반대로 손실을 크게 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이 책에서 지렛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단순하지만 꼭 알아 두어야 할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상대적으로 쉽게 매도가 가능한 물건이어야 한다. 6개월 이상씩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물건을 처분하지 못하면 이자 비용이 수익을 다 갉아먹을 수도 있다.
  둘째, 투자한 금액 이외에 어느 정도 여윳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고가 낙찰은 금물이며 과도한 수리비나 인테리어 비용을 지출하여 투자비용을 늘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경매를 하는데 자기돈 이외에 부족한 부분의 돈을 빌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돈보다 중요한 것이 신용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집한채 마련하기 힘든 요즘 같은 때는 부동산 경매를 잘 하면 생각보다 적은 돈으로 집도 마련할 수 있다. 그렇다고해도 경매를 전업으로 할 것인지 부업으로 할 것인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경매를 하는데 있어서 직감도 작용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경매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싸게 산 물건을 팔아 수익을 낸다면 재미도 느끼고 돈도 버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싸다고해서 모든 물건이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님을 명심하자.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판단해야 할 몫이다. 그러니 경매에 관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경매를 하는데 있어서 조급하면 안 된다. 내가 구입한 물건들이 당장 수익을 내주지 않는다해도 기다릴 줄 아는 인내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면 손해를 보기 쉽기 때문이다.

  요즘의 경매시장은 많이 변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이 브로커나 깡패들만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경매는 힘들고 치열하지만 발로 뛴 만큼의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도 알아두자.

  경매를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참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밖에도 이 책에는 경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예들이 많다. 경매를 하려고 마음먹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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