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멘탈리스트가 될 수 있다
최현우 지음 / 넥서스BIZ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마술사 최현우씨를 말하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멘탈리스트 최현우씨로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멘탈리스트가 무슨 직업인지 생소할 수 있다. 쉽게 말해 멘탈리즘이란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연구하고 심리학적 최면, 말하기, 트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 읽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 저서의 글쓴이 최현우는 마술사이자 멘탈리스트로써 사람의 마음을 읽는 다는 것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꾸준히 연습하고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글쓴이는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낱낱이 밝혀주고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멘탈리즘에 대한 제대로 알고 있어야 된다. 그 상대방의 몸짓, 표정, 말투 등 세심한 곳에서도 많은 의미들을 담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순간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메시지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겉모습만으로 상대방의 마음 짐작하기에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이 저서에는 그 훈련을 도움을 주기 위해서 10단락으로 나누어서 상대방의 마음 순차적으로 읽어가는 방법을 배워 나아가는 것이다.

 

사람들이 하는 행동, 표정, 말투 등등에는 의미가 없는 것이 없다. 사소한 동작에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저서에서 처음에는 몸에 언어를 배우고, 얼굴에 대한 마음을 배우면서 겉으로 나타나는 모든 언어들을 익히는 것이다. 얼굴에 나타는 다양한 표정들로 감정을 알아채고 웃는 얼굴에 대한 종류를 알아채면서 상대방에 대한 거짓 신호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적이다. 거짓을 파악해야 그에 대한 사건사고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챘다면 그 다음에는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면, 비즈니스, 연애 등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의 심리와 내가 짐작한 심리가 일치한다고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솔직하게 그 상대방의 심리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으면 눈치 없는 사람이 될 수가 있다. 비즈니스 관계 속에서든 친구사이에서든 상대방의 얼굴 표정에서 어두운 기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장난치는 일을 하면서 분명히 두 사람의 관계가 어색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했지만 그 상대방의 거짓을 파악하지 못했다면 사이좋은 지인이라고 해도 뒤통수 받는 일을 한번쯤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저서에서 멘탈리즘의 궁극은 상대의 마음을 읽었다면, 상대의 마음과 행동을 내가 원하는 데로 움직이는 게 필요하다. 글쓴이 최현우는 멘탈리즘을 어떤 방법으로 적용했는지 경험담을 제대로 알려준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심리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관객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 지 논리적이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면서 우리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면서 인간관계가 더욱 풍부해질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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