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지음, 임백준 옮김, 정희 감수 / 한빛미디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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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하면 프로그래머들이 생각하는 해커의 뜻과 일반인이 생각하는 해커의 뜻이 있다. 이것은 인식의 차이라 말 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가 생각하는 해커는 컴퓨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일반인이 생각하는 해커로는 해킹을 하고 정보를 훔치는 나쁜 일을 하는 크래커의 개념으로 많이 알고도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폴 그레이엄은 해커에 대하여 패러다임을 이야기 하며 비아웹 과 와이 콤비네이터를 공동창업 하였으며 프로그래머나 해커를 만나게 되었을 때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이 든다면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먼저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게 되고 현재 아이디어가 좋은데도 좋은 것을 발견 못하기도 할 때가 있고 비록 아이디어는 좋지 않지만 또 다른 아이디어가 나오게 될 것이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 믿기에 투자를 하게 된다고 한다.

 

폴 그레이엄이 나온 영상을 보면서 들은 말이며 들었을 때 성공하는 창업가와 실패하는 창업가를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성공하는 창업가는 우선 아이디어로 성공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게 편리함이 있고 계속 사용하는 계층이 있었을 때 성공을 한다고 하였다. 많은 실패하는 회사들을 보게 되면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들이 하고 있는 것을 따라 하려고 하였을 때 더 좋은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사람들은 좋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있을 때 실력 있는 회사가 500가지를 혼자서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못하고 있는 분야도 있다. 내가 하려는 프로그램과 겹치지 않게 진행하는 그러한 것도 필요하며 사람들이 사용을 해보았을 때 불편하게 만들면 사람들은 떠나가게 되어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찾아가게 되는 것처럼 지금의 성공한 회사들도 처음 아이디어로 안 되는 것도 많았지만 계속 추가할 것은 추가하고 뺄 것은 빼고 하는 식으로 보완을 하여 지금의 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폴 그레이엄 저자는 해커와 화가 이 둘 뿐만 아니라 여러 직업에도 예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에세이 형태의 글이었고 해커와 화가 두 직업이 예시가 되겠지만 초등학교의 시절을 예시로 들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자의 학창시절에는 A클래스 인기 있는 학생들, B클래스 조금 있기 있는 학생들, C클래스, D클래스로, E클래스 순으로 인기가 제일 없는 순으로 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당시에 D클스에 속해 있었고 공부 잘 하는 똑똑한 사람과 인기 있는 사람으로 나누면서 인기 있는 학생들에게는 희생양이 필요하기도 하여 똑똑한 학생을 단체로 괴롭히게 된다고 하는데 학생들의 욕구에는 어릴 때는 인기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좋아하였고 똑똑한 학생은 인기 있으면 뭐하나 생각하고 현재 자신이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둘은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른 것을 예시로 든다.

 

해커와 화가도 해커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고 화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 해커에 대해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은 해커를 안 좋은 모습으로 보지 않고 자세히 보게 된다면 해커는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고 언어마다 전문분야로 나누어지게 된다. 자신이 하는 분야에 대해서 잘 알기에 취약점과 문제가 무엇이 있는지 찾을 수 있게 되는데 원래의 해커대로라면 취약점이 있으니 보완을 하라는 형태의 조언을 해주는 역할이라 생각을 한다.

 

해킹이 있기 전에 보안이 있고 보안이 있기 전에 프로그래밍이 있듯이 전문적으로 실력을 키우는 형태여야 좋은 보안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모르면 모르는 만큼의 보안에 대한 취약점이 나오게 되므로 자신만의 관점으로 보기보다. 정말 나쁘기만 한 걸까 살펴보며 각 직업마다의 내면을 볼 수 있도록 견문을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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