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에서 영성으로 - 최신개정판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지성이란 말을 생각해 보면 지성이면 감천이다.”속담은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든 정성을 다하면 아주 어려운 일도 순조롭게 풀리어 좋은 결과를 맺는다는 말이 생각이 나게 된다. 이 속담에서 하늘을 감동시킨다는 것은 이 사람의 행동이 정말 지극 정성이다란 말처럼 가족 중에 누군가 많이 아플 때 간호를 지극 정성으로 한다고도 하는데 신이 있다면 하늘에서 정성이 느껴져서 도와주고 싶을 것이란 말을 들어왔다.

 

하늘을 감동 시키는 사람은 하늘이 감동하기 전에 먼저는 내 주변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전해주고 하는 일에 있어서 정성이 담겨져 있게 된다.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는 말 중에 제가 먼저 적은 지성에 대해 생각이 더 들게 되었는데 하늘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전 문화부 장관 이였으며 책도 많이 내셨는데 디지로그,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지성의 오솔길, 오늘을 사는 세대, 차 한 잔의 사상 등과 평론집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 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젊음의 탄생, 이어령의 80초 생각 나누기 등의 많은 책들을 쓰게 되었다. 글쓰기라는 것이 머리에 있는 생각을 정리하는 것인데 정리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고 잘 못쓰게 되면 욕도 많이 먹게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생기게 된다.

 

꾸준히 책을 써오고 그 시대에 맡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칼럼리스트로 활약도 하고 88서울 올림픽 때 개폐회식을 성공적으로 이끈 문화 기획자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문화란 것은 글월문에 될 화 글이 되는 것인데 각 나라마다 사람들의 가치관도 다르고 삶도 다르고 다른 것이 많지만 각 나라만의 문화가 있고 지역의 특성이 있듯이 특성에 맞는 문화 한 문화로 모두가 화합을 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문화도 완성되었으면 한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주며 88 올림픽의 노래 손에 손잡고처럼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하나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IT로 네트워크 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친구가 될 수가 있고 글을 쓰며 만날 수도 있다. 과거 네트워크가 없던 시절에는 각 나라에서만 신문을 통해서나 TV를 통해서 사회가 어떻게 돌아 갈 수 있는지 알았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쉽게 알 수가 있다.

 

이런 문화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영성에 대해서는 신앙을 말 할 수가 있는데 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종교로 인한 전쟁이 가장 많았고 많은 청년들이 죽고 나라 간의 싸움으로도 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싸움에서 죽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역사를 배우거나 세계사를 배우면서 전쟁의 시련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우리나라의 종교만 해도 기사거리들이 많이 나오고 하는데 종교를 안다닌다고 해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이 종교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도 하게 된다. 확인하는 신앙을 하며 남을 물어뜯기보다. 참 된 마음으로 하는 종교생활이 참 종교인 것 같다. 영성으로 되기까지 지성이 먼저 되어 있어야 한다 생각하며 하늘의 뜻을 알고 따라가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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