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DSLR 사진 입문 - 누구에게도 묻지 못했던 사진에 관한 87가지 질문
김주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영상 기술도 좋아지고 디카를 사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내가 담고 싶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사진을 잘 찍고 싶고 담고 싶은 사진을 찍고 싶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진이란 것이 처음엔 흑백사진으로 나오게 되었고 사진기를 갖고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나 칼라사진부터 고화질 사진, 실물에 가까운 사진까지 기술이 많이 발전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DSLR 사진 입문 책이지만 사진을 잘 찍고 싶은데 찍지 못한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지 못해 사진이 잘나오지 않았을 때 그 문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되었을 것 같다. 디카나 스마트폰으로는 어떻게 해야 DSLR처럼 찍지 못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도 있고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부터 카메라별 차이점 등 초보자들은 무엇이든지 다 궁금해 하고 고민을 하게 되는데 많이 질문들 해봤을 만한 질문들을 통해서 그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있다.

 

사진이란 것이 없었다면 추억을 담을 때 그림이나 이야기, 글을 통해서 밖에 담지 못했겠지만 사진이 있기에 눈으로 보았는데 혼자만 보기 아까운 풍경 그리고 전해주고 싶은 말과 함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사진 등 사진을 찍을 때 하나하나의 요소들을 생각하고 찍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자기 얼굴을 찍을 때도 각도가 중요하고 잘나오는 각도를 잘 맞추어서 찍어야 예쁜 사진이 찍히게 된다.

 

더 좋은 사진을 찍을 때도 여러 각도를 신경 써야하고 플래시를 터뜨려야 할지. 어떻게 해야 창조적으로 색다르게 찍을지, 야경을 찍을시 세팅 설정을 해야 할 것 등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많다. 사진을 찍을 때의 좀 아늑하게 만들고 싶거나 빛, 구도, 색감을 조정해야 할 때 색상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디자인 적으로도 머리로 생각을 다해야 한다.

 

스타들이 옷을 입는 것에도 베스트 드레서, 워스트 드레서 들이 있듯이 사진을 찍는데도 베스트 컷이 있고 워스트 컷이 있다. 같은 사진기를 사용하였더라도 세심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신경 못쓰고 찍게 된다면 워스트 컷이 되고 말게 된다. 그것을 막을 순 없지만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경험과 잘 찍는 사람들이 신경 쓰는 것들과 노하우를 배워서 찍어야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사진을 찍는 이유로는 사진을 찍었을 때의 추억을 담기 위함도 있고 기념을 할 때도 사진을 찍고 자신의 관심사나 알리고 싶을 때 찍는다. 과거에는 스마트폰처럼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었지만 실시간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즉시 찍었던 사진을 공유할 수 있고 보관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을 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가지고 있고 줌이 되는 스마트폰인데 카메라 기능이 특화된 스마트폰도 나오게 되었다.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사진을 꾸밀 수가 있고 포토샵을 잘한다면 사진의 아쉬운 부분을 직접 고칠 수도 있다. 책을 통해 사진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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