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경제학이 온다
진노 나오히코 지음, 정광민 옮김 / 푸른지식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나눔의 경제학이 온다

책의 저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눔과 중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눔은 다 알고 있듯이 없는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이고 중용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공평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눔과 중용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공자는 ‘적음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균등하지 못함을 걱정하는 것이 공직자의 마음이라고 했다. 어느 사회든 격차는 있다. 라고 말하며 가난을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는 절망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2012년에 있던 일을 보면 1월 13일 금요일에 13일의 금요일이라 안 좋은 생각들을 많이 하였는데 이때 유로위기가 왔고 경제가 12년 처음 달부터 힘들었던 것을 보며 과거에 한국 IMF때나 일본이 침략 했을 때와 비운의 종족끼리 싸운 한국전쟁도 있었고 그 때마다 다른 나라에서 도와주는 나눔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었다. 또한 새마을 운동 때 청도에서 일어나서 서로 나눠주고 힘이 되어주므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스페인어로 옴소리란? 슬플음 나누어 갖는 것이라는 말로 자기 자신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잘 살수 있도록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다. 요즘에는 기증하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고 남 모르게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이것들은 너무 보기가 좋고 힘이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책 내용 중 일본에서의 빈곤과 격차가 있고 우리나라의 빈곤과 격차를 비교하는 내용이 있다. 일본은 1980년대부터 정부는 크고 노동은 적게라는 것을 주장해와서 큰 기업만 살고 그 기업에 많은 사람들이 있으나 비정규직이고 사회에서 보장도 잘 받지 못하는 그러한 것을 해왔다. 이러한 것은 기업만 잘되고 노동자들은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눔은 없었다. 그러나 이런 것을 알아가므로 노동자를 위한 경제가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일본 못지 않게 비정규 노동자들의 사회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사람은 혼자만 있으면 살수 없듯이 서로 나눠가며 살아야지 살수 있다. 이 책은 박원순 서울시장도 책을 추천했었고 책의 원저자인 진노 나오히코씨는 일본인이지만 우리나라에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바르게 보려하는 마음을 모든 사람이 갖고 좋은 나라 좋은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번역한 전광민씨의 말을 보면 사회는 가족처럼 되야 한다. 가족처럼 수평적으로 이루어져야 이 사회의 시민들도 마음 놓고 믿을 수 있고 생활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비정규직은 최대한 줄이고 동일한 일을 했으면 동일한 임금을 주고 노동시장의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협력의 논리로는 다른 사람의 이익은 자신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것이다. 위기의 시대이더라도 희망과 낙관주의를 지니고 뛰어넘으며 슬픔과 인정을 넘어서 위기를 극복하고 인간적인 시대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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