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SQL - 누구나 쉽게 배우는 데이터 분석 기초 모두의 시리즈
김도연 지음, 박종혁 외 감수 / 길벗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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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모두의 SQL

최근 대기업에서는 마케팅직군에서 SQL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기업들이 SQL을 할 수 있는 인력들을 뽑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버 엔지니어가 SQL을 작성하고 일정한 게시판과 대시보드를 만든다. 그러나 마케터들은 LOW 데이터를 보면서 사용자의 사용 현황을 찾고자 하는 마음속에서 개발자에게 부탁한다. 

개발자들은 본연의 업무가 늘어나는 과정 속에서 마케터가 요청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 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이 늦어질 경우도 많다. 짧게는 바로 가능하지만, 업무요청 등의 서류 작업이 늘어나면 1~3일이 걸릴 수도 있다. 

기업에선 SQL 인원들을 뽑는 이유는 데이터의 접근할 수 있는 거리를 줄이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이 백업용 데이터 베이스를 열어주고 마케터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사용한다면 불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SQL은 단순히 개발자의 언어로 보던 시각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SQL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마케터 직군은 대부분 경영, 경제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SQL을 다루는 직군은 보통 컴퓨터 공학과를 나온 공대생들이다. 
SQL을 접근하기 위해 최근 길벗에서 ‘모두의 SQL’이란 책이 나왔다. 

이 책은 SQL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1~2장에선 오라클 DB를 설치하는 방법이 나온다. 오라클 DB는 대기업에서 주로 사용한다. SQL의 문법 자체는 다른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더라도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문법성 특성만 다르다.

3~12장은 SQL 기초부터 실무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학습 방법은 간단하다. T자 학습법을 추천한다. 문자 그대로 T자처럼 기초를 튼튼히 채우고 실무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한편, 최근 NO-SQL인 몽고디비 등은 개념이 다르다. 큰 틀의 동작원리는 같기 때문에 RDBMS 먼저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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