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 캐롤 수녀가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오늘부터 해야 할 것들>
캐롤 재코우스키 지음, 공경희 옮김 / 홍익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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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면서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케롤 재코우스키

 

그리고 한 번 더 나오는 제목.

우선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너무 끌렸다.

수녀님께서 자전거를 급하게 끌고 가시는 캐릭터와 함께

<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

라는 제목이 너무 끌려서 읽어보고 싶었다.

하나 하나 문구가 나를 자극하고

나를 이끌었던 것 같다.

 

 

- - - - -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재미있을 가능성이 있는 때로,

이 순간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으니 바로 지금을 주목해야 한다.

- - - - -

 

재미있는 10가지.

​그 중에서 나를 가장 이끌고 내 마음을 자극한 하나는,

" 자기 자신을 소중히 대하라 "

이기심과 자존심으로 가득하지만 정작 나에게는 소중함을 느끼지 않는 부분이 크다.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아끼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크다.

 

이 글의 글귀처럼 나를 한 번만 정말 그냥 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순간순간이 바쁘다..

순간순간이 너무 예민하다..

모든 부분에서..

그리고 순간 순간 책장을 넘기면 보이는 것들

낙서 같지만...

뭔가 내 마음이 자극되고 차분해진다.

어떤 부분을 자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내용과 함께 매료되어 나를 안정적이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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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었지만 잘 살아보겠습니다
니시다 데루오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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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읽게 된 후에 알게되어지는 것들..

그리고 이제부터 내가 해야 하는 것들..

이 그녀가 떠난 후부터 알게 되는 일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같이 있을 때와 이제 함께하지 못할때를 생각하게 된다면

아마 저는 이 책의 내용처럼 살지는 못했을것, 못할 것 같아요 

죽음은 끝이 아니죠 이제 남은 이들은 그 고통을 이겨내고 살아가야할 또 다른 시간.

그걸 준비하고 맞이하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거란 생각이 들어요

남편 분 또한 그런 시간을 갖게 되었을테고 

 

 

그리고 책을 마무리 하는데...

또 다른 감정이 든다.

사랑하는 사람과 그리고 그 사람과의 이별을 맞이하고 나서의 내 삶..



질문은,

" 내 나이 일흔,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

라는 질문이 맴돈다..



나는 잘 할수있을까,

나는 잘 이겨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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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에게 친절하기로 했다 - 나를 아끼고 상처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크리스토퍼 거머 지음, 서광 스님 외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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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참 궁금했던 책이였다


요즘 책들이 대부분 감정에 대한, 사람에 대한, 생각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요즘 책들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책을 보았다.

 

 

 


요즘은 좀 감정 컨트롤이 쉽지 않아 보이는 사건사고들이 많아 보인다.

그마만큼 자기에 대한 성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나도 뭐 나에대한 컨트롤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지만,

책을 읽음으로써 그래도 조금은 내 감정에 있는 흠집들을 조금은 쓰다듬어주고,

관찰하고, 이해하려 하고, 보듬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무조건 적인 자기 이해보다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이해하려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을 이해하고, 상황을 이해하고, 순간을 이해하려 하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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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
이진송 지음, 윤의진 그림 / 프런티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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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작가가 생각하는 것들

그리고 시대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이 공감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사람들의 입을 오르고내리는 페미니스트 라는 단어

와 걸맞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책에는 이렇게 뭘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들이 많다.

그 중에서 내게 그리고 나에게 신경이 쓰이고,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어서 저장하게 되었다, 

 

지금 내 나이에 그리고 지은이분의 나이에 가장 많이 듣고,

한국에서 살면서 한번 쯤은 들어봤을 말이지 않을까 싶다.

 

" 결혼 언제 해? 결혼했어? 남자친구는 있구? "

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보았다.

 

그리고 지금 가장 많이 듣고 있는 말이고...

가장 고민이 많은 지금의 상황에서의 큰 부분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결혼이 인생에서의 전부는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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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이 책을 접할 예정이지만,

읽기도 전에 책에 대한 줄거리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충족되어지는 이야기라서 읽어보고 싶었었다.

그리고 이렇게 읽게되니 너무 기대가 크다.

 

심리묘사를 잘 하는 작가라서 그런지 내용이 디테일하고 감정적인 부분이 너무 좋았다.

 

이 책 전에 일본의 유명 작가분의 아주 디테일한 책을 읽었었는데,

그래도 다른 부분과 내용의 다름을 감안하면 아주 좋은 내용이라서 너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마무리 하면서..

참 생각이 많아지는 이야기의 소재라는 생각이 든다.

 

읽기 전에는 겉 내용으로는 자극적인 사랑을 그린 소설일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속에 담겨져 있는 내용을 읽으니 다른 느낌이 들어서 읽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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