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 - 온전히 나답게 사는 행복을 찾다
이시하라 사치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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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사치고 지은이님은 패션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로 오래 일해온 일본의 스타일 멘토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스타일이 남다름이 느껴졌던 것 같다.

요즘 60세의 패셔니스타 이거나

뭐 연새 있으신 분들의 남다른 패션으로 잡지에서나 인터넷으로 많이 접하곤 하는데

나도 과연 저 분의 나이가 되었을 때에 나도 저렇게 멋지게

나이들 수 있을까 싶은 느낌이 많이 들긴한다.

지금 나 조차도 멋진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데...

 

 

모두 똑같을 필요가 없다

잡지나 책에 나와 있는 그대로

따라할 필요도 없다.

내 눈으로 보고 내 마음으로

멋지다고 느끼는 것을

우선시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그래야 훨씬 기분이 좋다.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아가는 비결은

" 가장 나답게 사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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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 외로움은 삶을 무너뜨리는 질병
비벡 H. 머시 지음, 이주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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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티비나 핸드폰을 통한 활동으로 사람 대 사람 직접 대면을 통한 유대관계가

많이 상실된, 줄어들고 있다.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 변화를 어떻게 실현해야 할지도 알기가 쉽지 않다

다만 어린 시절과 성인 초기가 사회적 기술과 인식의 기초를 발달시키는 시기인 만큼

특히 큰 위험이 느껴진다고 한다.

사람의 유대관계의 요즘 세상에서의 유대관계

그리고 외로움에 대한 글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아무리 잘하고 대단하다고 해도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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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
다스슝 지음, 오하나 옮김 / 마시멜로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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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으로는 알수없는 내용이 였다

이 책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궁금했던 책이였는데

장례식장에서 직원으로써 만났던 이야기들을 꾸며낸 책이였다

생각보다 첫 장을 읽어내려가면서 뭔가 어둡고 무겁고 경건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내려가야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내용으로 책의 내용을 전달해주어서 너무 편하게 읽었다

그리고 내용들에 유머가 섞여 있어서 읽으면서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다

읽어내려가며 피식- 하는 웃음도 나와 생각보다 읽으면서 좋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책이 였다

글을 마무리 하며 이 책은 뭔가 살면서 한 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 과연 잘 지내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저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저 만큼 잘 해낼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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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줘서 고마워 -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 두 생명을 포기하지 않은 의사의 기록
오수영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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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의 산부인과에서 느낄 수 있는, 만나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들과

그리고 요즘엔 전보다는 다른 고령의 임산부들이 많아짐에 따라 한 층 더 늘어난 걱정거리들이

담겨져 있는 차례이다.

간절히 바라지만 그저 행운이였다고 운이였다고 하늘이 도왔다는 말로만 표현할 수가 없다는 것이

그리고 그 행운을 만들어 내는 산부인과.. 그리고 뿐만 아니라 모든 병원의 의사분들이 새삼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그 속엔 누군가의 희생이 있을 테고, 누군가는 혼자가 되기도 한다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한다.. )

 

 

늘 응급이다.

그나마 출근해 있던 시간이거나, 차가 덜 막히거나, 택시라도 쉽게 탑승을 하여 쏜살같이 수술방에 들어갈 수 있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늘 모든 산모들뿐 아니라 특히나 고령의 산모들에겐 임신이라는 게 어렵다

그리고 그 아이를 지켜내는 것조차도 쉽지가 않다

많은 일들과 걱정스러운 나날들이 많아지는..

그 안에서 아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부모와 무사히 세상의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두 눈으로 입과 코로 생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려는 의사

참 많은 일들이 있다는 것에 그리고 해결해낸다는 것에 안도감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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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 서툰 어른이 된 우리에게, 추억의 포켓몬 에세이
안가연 지음, 포켓몬코리아 감수 / 마시멜로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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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서도 서툰 것은 있기 마련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인생 경험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나 서툰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뭔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겉을 채우는 게 아닌 내 속을 채워내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혹은 나의 이야기 하나 들어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기도 하고

그런 사람 한 명쯤은 있어주는 것도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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