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을 넘어 오십이라는 인생의 커다란 길목에 서면 누구나 "내가 지금까지 잘 살아온 걸까?", "앞으로 남은 삶은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라는 막막한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저 역시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펼쳐 들었는데 위로와 지혜를 얻은것 같습니다! 이 책은 사주팔자를 미래의 흥망성쇠를 점치는 자극적인 예언술이나 미신이 아니라,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성찰하는 '마음 공부이자 삶의 지도'로 재해석합니다.명리학의 대운 계산법에 따르면, 오십 대는 삶의 6번째 대운으로 접어들며 태어난 달의 기운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거대한 계절적 전환기라고 합니다. 그동안 걸어온 익숙한 삶의 방식과 관계가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순리이며,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묵은 껍질을 벗고 나다운 방향으로 돌아오라는 삶의 다정한 신호라는 대목에서 통쾌함도 느껴젔습니다. 특히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흘러가는 운만 못하고, 운이 아무리 좋아도 그 사람의 마음가짐만 못하다"라는 말을 기억라고 싶습니다.. 개운이란 부적이나 요행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정직하게 돌아보고 삶의 습관과 태도를 단단하게 다듬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