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니체 필사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강용수 편역 / 유노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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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콜라보라니요^^
쇼펜하우어는 삶의 본질을 ‘고통’으로 보아 욕망을 비우고, 사색과 예술을 통해 평정을 찾고자 했고, 반면 니체는 그 고통마저 껴안으며, 이 삶을 다시 살아도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운명애(Amor Fati)를 삶의 태도를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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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고독 속의 지혜, 다른 하나는 고통을 끌어안는 긍정의 철학. 그 두 시선 사이에서, 삶을 견디는 지혜와 살아내는 용기의 문장을 필사할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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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유의 시간 끝에 태어난 문장들이니 만큼 철학적 문장을 그저 반복적으로 옮겨 적는다기 보다는 결국엔 나만의 사유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있는것 같아요.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필사하면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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