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작가님의 책은 저에게 늘 ‘문장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것 같아요^^ 3년 전,<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도 그렇고 지난달 읽었던 <백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도 그렇고요^^누구나 자기 삶을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고 살아가는 존재죠~ 철학자의 명언은 누군가의 사유가 아니라 ‘내 삶을 비추는 말’이 될 수 있는것 같아요!!^^익숙한 철학자부터 문학가, 동양의 사상가까지…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가지 개체의 나무들이 빽빽한 숲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책은 짧은 해설과 철학자의 명언으로 단순한 구성이지만 그냥 좋은 말, 멋진 말에 머무르지 않고 ‘나는 어떻게 살고 있지?’ 하고 묻게 해주는 말들인것 같아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