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뭔가 답답할 때, 남편 또는 아이에게 불쑥 화가 날 때, 조금은 힘든 이야기를 해야할 때 일단 나가서 무작정 걷다보면 어느새 평온해지는걸 매번 경험합니다^^ 그래서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살면서 절로 깨달은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일단 걸어보자’에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이토록 지적인 산책>은 제목부터 취향저격입니나!! 사실 처음에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깊은 내공이 필요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산책인 만큼 제목에서 흘려 읽었던 ‘지적인’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를 알게 되면서 말이죠^^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엔 각자가 자기만의 산책 가운데 아디에 시선을 멈추는지 무엇을 발견하게 되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면 모두 산책 박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들뜨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