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1
도야 히로시 지음, 불키드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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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회의감과 피로함을
느끼면서도 선뜻 뒤돌아 떠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안에서의 시간이라는 개념은 왜 다르게 느껴지는지, 등 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인데요~~

과연 그 사이를 우리는 어떤 모양과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철학자들의 이론을 적용해서
살펴본다는 게 의미 있었어요!!^^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챕터가 바로 ‘SNS에서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하고 시간에 대해
탐구해보는 부분이었어요!!^^

디지털 정보는 말 그대로 데이터화된 정보이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그 정보 그대로 남아 있지요~

그러니 SNS상 디지털 정보에는 물질성이 없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 정보에 시간의 흐름을 부여하고
그 시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하고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를 통해
SNS를 사용하면서 무심코, 무의식적으로 자동 반응하고 있었던 생각과 행동들을 알아차릴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철학자들의 이론(?)으로 설명이 들어가니 조금은 더 어렵게 느껴질 때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어떤 부분은 그 덕분에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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