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할까요? 1~8 세트 -전8권 - 완결
허영만.이호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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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예쁜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
상상하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다.
천국에서의 한 모습처럼..

허영만의 작품은 따뜻해서 좋다.
현실속의 어두운 면면에서 작가는 우리의 선한 면을 언제나 믿어왔고 그것을 작품에 녹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렇기에 허영만의 작품은 우리를 위로하고 용기를 준다

이번 작품을 보며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겼다
작가도 커피를 모르기 때문에 배우면서 작품을 진행했다고 한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카페에 자주 가는 편이고 으레 매일 마시던 것을 시원하다고 마시고 또는 깔끔하다며 시켜 먹었다
이제 내가 마시는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이며 생두나 원두 추출 등 알고 마시고 싶어졌다
알고 마시는 것과 모르고 마시는 것은 다르니까.
그저께는 카페에 진열된 판매용 서적도 하나 구입했던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알고 싶은 분야가 늘어서 기분이 좋다
작품을 생각 하면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과 카페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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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석류와 2017-05-07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낯선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며 탐독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존경스럽기도 해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과 까페에 마주 앉아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그 사람의 관심사에 대해 얘기 나누는 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언제나 그 시간을 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