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한들
나태주 지음 / 밥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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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이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날.

괜시리 공허해지고 외로워져 잠 못 드는 밤.

그런 날엔 이 시집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의 외로운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선사해줄 나태주 시인의 시집.

나태주 시인이야 이미 유명한 시들이 많아 구구절절 소개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시인이다. 

그가 이야기하는 사랑 노래를 듣고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나의 마음이 풍족해짐을 느낀다.




그의 시들은 장황하지 않다. 짤막짤막한 문장들에 가득 담겨지는 감정들.

그렇기에 더욱 매력적이게 느껴지고 이리도 긴 여운이 남는 것일까

나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아름다운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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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엄마,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열하 지음 / 심야책방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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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인생을 살면서 엄마를 가장 생각하고 그리워했던 시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바로 지금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지금이 어머니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 사람은 겪어봐야안다고 했던가.. 그 힘들다는 출산과 육아를 내가 직접 겪어보니 한 평생 나를 위해 온전히 희생하고 고생하셨을 어버이의 노고를 생각하면 눈물이 맺힌다.


그 마음을 표현하고픈 마음에 들여온 기프트북.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선물로 드리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기프트북이라하면 연인에게 주는 기프트북 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정작 드려야할 부모님께는 이제야 쓴다.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편지와 똑같지만 기분은 매우 색다르다. 


많은 문항들에 답을 채워가면서 잠시 잊고있던 엄마와의 추억과 감정이 새록새록 떠올라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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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의 결혼 수업 - 어쨌거나 잘살고 싶다면
신디 지음 / 더퀘스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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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사람들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굉장히 조심스럽다

내 주변에도 혼인신고는 올리지 않고, 먼저 함께 동거해본 후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한참이 지나서야 혼인신고를 올리는 사람들을 여럿 봐왔다. 그들은 왜 이리도 결혼에 조심스러운건가? 과거에는 이혼이 쉽지 않았다. 그들은 이혼남, 이혼녀라는 주홍글씨를 달지 않기위해 무조건 참고 살아왔다면 요즘 사람들은 참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혼그래프는 엄청나게 치솟고 있는 반면에 결혼률(조혼인률)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잖아도 결혼하는 사람들도 적은데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이라도 잘 살아야하지 않겠나..싶은 마음에 열독하기 시작했다.


부부간의 갈등은 대체적으로 작은 문제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작은 불씨를 잡지 못 하면 우리도 언젠가 돌싱신세를 면치 못 할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저자 신디는 이를 위하여 관점바꾸기,소통의 기술, 감정 다스리기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남편과 아내가 각자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들이 있다는 점이다.

오늘 천천히 체크리스트들을 채운 후 남편에게 전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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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사랑하는 일, 나를 안아주는 일
조유미 지음 / 허밍버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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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행복함을 함께 주는 도서. 사랑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나'와 그 사랑으로 인해 슬픔을 느끼는 '나'의 모습이 교차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연애 감정들..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그 감정들을 솔직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그려내었다.

타인을 사랑하면서 깎아내버린 나의 자존감, 타인을 보듬어주며 방치해버린 나의 마음.

이제는 '나'를 돌아볼 때가 되었다. 내가 온전해야 타인과의 관계도 온전한 법이다. 이제는 나부터 안아주고 위로해줘야 할 때.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는 분명히 당신의 마음을 토닥여줄 것이다.


사랑에 지친 사람들,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들과 함께 이미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로 명성을 널리 알린 조유미님의 마음 따뜻해지는 글들을 보며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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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 도서관 - 품격 있는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는
장덕성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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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와 독서를 굉장히 좋아한다. 어렸을때는 커피를 즐기지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커피를 싫어하는 편에 속했다. 어른들은 왜 커피를 마시는거지? 나도 어른이 되면 커피를 좋아하게되는 것일까? 생각했는데, 그것이 적중했다. 대학생때는 야작을 하며 졸음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기위해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고, 취업하여 회사에 다닐때 역시 졸음을 쫓기위해 그리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커피를 마셨다. 엄마가 되면서 아이를 재워놓고 이따금씩 즐기는 커피타임은 나의 하루 중 유일하게 편안한 시간이 되었다. 독서 또한 아이를 낳고 아가씨시절 즐기던 많은 취미들을 포기하면서 한권 두권 늘리기 시작했는데, 이젠 그 양이 배로 늘어났다.

이렇게 커피랑 도서관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이 책은 지나칠때마다 궁금했었다. 예전엔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에 가지 왜 카페에 가느냐고 질문을 던지던 나였지만, 이젠 책을 읽으러 카페에 가지~라고 답을 할 정도로 책도 카페도 좋아하게 된 나이다. 도서관같은 카페! 나의 로망을 이루어줄 그 곳.. 비록 지금은 아이와 함께 들어갈 수 없지만, 훗날에라도 자주 드나들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나와 같은 사람들의 취향 저격 핫플레이스 '커피랑 도서관' 언젠가 나도 창업을 하게 된다면 '커피랑 도서관' 처럼 멋진 카페를 개업하고 싶다.는 마음에 열심히 읽었다. 

'커피랑 도서관'의 대표가 직접 쓴 창업스토리와 커피와 책의 이야기들.. 역시 고난없는 성공은 없는 것 일까? 빛나는 그의 성공 뒤에는 우여곡절 많은 그의 인생사가 자리잡고 있었다. 창업이 유행하는 요즘,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이 한번쯤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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