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목소리가 보여! - 학교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통합교실전략
웬디 모스 지음, 조선미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세상에 정신병 한두개쯤이 대수인가? 
우울증이 현대인들의 감기라고 불리우는 시대인데, 이 시대를 정상적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든 정신질환 하나쯤은 앓고 있을 것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문제를 가장 먼저 캐치해야하는 사람은 '부모'이다. 그러나 이를 부모가 놓쳤을때 캐치해줘야하는 사람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언제부터 국영수가르치는 공부기계였나? 아이들에게 인성,도덕,세상을 가르치고 아이들에게서 작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발견하고 좀 더 나은 길로 인도해주는 것이 선생님아닌가? 물론 이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어른, 스승, 선생님의 모습은 그렇다. 교사직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이 도서를 추천한다.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어떻게 케어해주면 좋을지 설명해준다.
아동과 가정심리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임상심리학자로서 자신이 겪고 들은 일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 나타내는 증상과 특성, 치료방안과 개선방안등을 설명해준다. 



역시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학업스트레스도, 친구간의 스트레스도 아니다. 가정안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다. 특히 부모의 싸움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준다. 언제나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임을 안다. 그러나 적어도 아이앞에서 싸우지는 말자고 생각하고있기에 도서 안에서 부모들의 갈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때면 더욱 더 주의깊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 달이 우리 딸을 지켜주겠지 - 고등학교 3년,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
진유정 지음 / 자유문고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 아직 미성년자인 딸이 엄마인 나를 떠나 지방으로 멀리 내려간다고 하면 어떨 것 같은가..? 만약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정말 고민된다. 학교에서 완벽하게 관리해준다고 하여도 보내주기 힘들 것 같다. 기다림과 그리움, 사랑이 사무친 이 이야기의 시작은 저자 진유정님의 딸 김기명이가 안동에 있는 풍산고등학교의 기숙사로 내려가면서 시작된다.. 딸의 꿈을 위해 그리고 미래를 위해 보내주고 기도해주어야만하는 어머니의 마음... 이기적인 나는 철부지 20대였던 나를 대학교에 보내실때 느끼셨을 우리 어머니의 마음보다는 언젠가 내 품을 떠나게 될 내 딸부터 떠올렸다. 그녀의 문장들 속에는 나의 어머니가 나에게 들려주었던 말들, 내가 우리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다. 



부모라는 말을 무기삼아, 자식이라는 말을 방패삼아 부모자식간에 상처를 입히게 되는 경우를 여러번 본다. 물론 나도 많이 겪었고, 자주 겪게 될지도 모른다. "너를 사랑해서 그래. 너가 걱정되서 그래."라는 말로 아이에게 집착하게 될 나의 모습을 상상했다. 자신있게 난 그럴리가 없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다그치지않을 자신은 없으니.. 저자처럼 사과라도 시원시원하게 잘 하는부모가 되고 싶다. 


매번 선택이 두려운 이유, 선택의 순간이 오면 숨이 턱턱 막히는 것은 '선택'을 하는 순간, '책임'이라는 쇠고랑이 나의 발목에 채워지기때문이다. 나의 20대는 '책임'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 책임은 뒤에 있던 부모님께 전가시키고 회피하고는 했다. 그렇게 철부지 시절을 보내고, '책임감'없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하지만 나라는 인간은 아직도 한참 멀었다. 지금도 때때로 남편에게 책임전가하는 나의 얄궂음을 반성한다.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해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뷰티 인사이드 Vol.2
아모레퍼시픽 CSR팀 편집부 지음 / 로우프레스(부엌매거진)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엔과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아모레퍼시픽의 시선으로 담아낸 매거진.

지구를 조금 더 아름답게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친환경적인 삶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일상 의(fashion) 식(eat) 주(space)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내었다. 미혼 시절이었다면 당연히 의(fashion)챕터가 주관심분야였겠지만, 주부가 된 나는 식(eat)과 주(space)챕터를 더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아모레퍼시픽이라는 기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에, 아모레퍼시픽의 입장에서 보는 것은 관심이 없었으나.. 유엔총회주간에서 나오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특히 편집이 굉장히 고급스럽고 예쁘게 나왔다. 영어원문도 깔끔하게 잘 담아두어 외국인들이 읽기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지구와 인간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 느낌이 드는 기분좋은 매거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인류문제와 사회문제도 다루므로 읽는내내 심심할 틈이 없었다.


내가 애정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반가움에 셔터를 눌러댔다. 
조금 더 많은 내용이 담겨있기를 바랬는데, 다른 부분들에 비해 내용이 좀 빈약하지 않았나 싶다.. 팬심이 폭발해서 너무 큰 기대를 해버렸나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잊지마,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걸 - 한 번뿐인 인생, 오직 나를 위해서
김경하 지음 / 루이앤휴잇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솔직히 행복해보이고 싶다. 타인이 나를 봤을 때 불행해보이는 것보다 행복해보이는 것을 원한다. 어느 누가 불행해보이고 싶을까? 나역시 그렇다. 그렇기때문에 나도 모르게 타인이 만든 행복의 기준을 좇게되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타인이 정해놓은 행복의 기준을 좇을 필요는 전혀 없다고.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살아야한다. 우리 각자에게는 우리만의 삶이 있다. 자신만의 철학과 생각이 없는 다른 사람을 흉내내는 삶을 살아서는 안된다. 내 인생의 철학을 가지고 나만의 주관으로 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천성이 긍정적인 성향은 아니어서, 이렇게 긍정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는 문장들을 자주 찾게된다. 사람이 단번에 쉽게 변할 수 없으니 자주 읽고, 작심삼일일지라도 여러번 반복하면 언젠가는 긍정적인 내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오늘도 열독해본다.


역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마음이 통한다. 책이 나의 물음과 나의 고난에 완벽한 답을 찾아줄 수는 없을 것이다만, 의지할 수 있도록 힘을 내어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불과 몇 년 전 책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학을 떼고 싫어하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온갖 핑계를 갖다 붙여가며 책 읽기를 거부했던 나의 모습.. 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요즘은 책을 예찬하는 저자의 글에 무한한 공감을 표한다. 지금이라도 책과 친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이풀 Joyful - 바깥 세계로부터 충만해지는 내면의 즐거움
잉그리드 페텔 리 지음, 서영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즐거운 책이 도착했다. 그저 행복에 관한 이론들을 나열해놓은 책인 줄 알았는데 '즐거움의 미학' 제목답게 인간의 미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행복의 조건들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에너지, 풍요, 자유, 조화, 놀이, 놀라움, 초월, 마법, 축하, 재생 총 10가지의 미학적 요소를 낱낱이 파헤쳐 보며 찾아보는 미학과 즐거움의 상관관계. 디자인이나 순수미술, 예술계 종사자라면 꼭, 꼭! 한 번쯤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특히 조경인테리어나 실내 인테리어 종사자들에게 강력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 요즘 본격적으로 주부가 되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실내 인테리어 트렌드라든지, 정신건강에 좋은 실내 인테리어를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연구를 신경 써서 하고 있는데, 이 책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인간은 당신의 생각보다 환경이나 시각, 청각에 꽤나 많은 자극을 받는 생물이다. 다른 동물보다 예민해서일까? 작은 변화에도 많은 자극을 받는 것이라는 것을 조이풀을 읽으며 다시 한번 느꼈다.


둥글한둥글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집이 육아공간이 되면서 자연스레 모서리가 둥근 가구들을 찾게 되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기위해 관심갖기 시작한 가구들이다만, 계속 눈여겨보다보니 모서리가 둥근 가구들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준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다. 그렇기 때문일까 저자의 조언이 크게 와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